역사의병대 등,
“국회는 동북아역사재단의 매국행위에 대한
국정조사를 당장 실시하라!”
‘반민족 매국사학의 소굴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운동 본격화’ 기자회견②
△역사의병대 등 역사운동 시민단체 회원들이 25일 오전 동북아역사재단 앞에서 열린 역사의병대 주최,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촉구 기자회견에서 김도형 이사장 사퇴와 동북아역사재단 해체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민족사학계 역사운동단체인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 역사학 박사)를 비롯해 미래로 가는 역사협의회, 치우학회, 역사적폐청산촉구운동본부, (사)한배달, 천부나라, 역사의병아카데미동지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동북아역사재단 앞에서 역사의병대 주최,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반민족 매국사학의 소굴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운동 본격화’를 선언했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운동 본격화 기자 회견문’ 전문(全文)이다.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운동 본격화 기자 회견문
○ 장소 : 서소문 사거리 옆 임광빌딩(동북아역사재단) 정문
○ 일시 : 2018.5.25. 11:30~12:10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에서는 5월 25일 11:30에 동북아역사재단 건물 앞에서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운동 본격화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아래 사항을 밝혔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기자 여러분!
여러분은 지난 세기에 광복투쟁과 6·25전쟁을 겪고, 남북이 대치하는 속에서도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만든 ‘한강의 기적’과 지금 1% 대 99%라는 극단적 양극화 속에서도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한류의 뿌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그것이 우리 겨레의 저력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런 민족 저력이 포함된 역사를 배우지 못하고 조선총독부가 왜곡한 식민사관에 따라 못난 민족이라고만 배워왔습니다. 이미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접어든 이제는 이를 벗어나야 합니다. 많은 세계 석학들도 ‘21세기 미래인류사회를 이끌어갈 민족’이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2006년에 창립된 동북아역사재단은 엄청난 국민 세금을 사용하여 이러한 사대 · 식민사학의 앞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작년 11월에 부임한 김도형 이사장은 앞 김호섭 이사장이 청산해놓은 이런 매국사학 적폐까지 다시 살리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의병대에서는 이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해체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형 이사장은 동북아역사재단이 그 동안 하다가 국회와 국민들의 심한 질타를 받았던 사업들을 다시 전개할 뜻을 밝혔습니다.
1. 2012년, 미국 의회에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제출해달라고 하여 ‘중국의 주장이 사실상 옳다’는 요지의 의견을 제출, CRS보고서로 발간되어 세계에 중국의 동북공정이 타당함을 인정해주었습니다.
2. 2014년, 10억 원을 들여 하바드 대한 한국학연구소라는 이름을 빌려, 영문판 한국고대사 책을 발간하여 세계에 퍼뜨리려다가, 그 내용이 식민사학과 중국 동북공정 사학 내용이 담겼다는 지적에 따라 중단하였지만, 우리 역사를 왜곡하여 세계에 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3. 2016년까지 47억 원이라는 국민의 혈세를 들여 간도와 독도가 없고, 중국 만리장성을 연장시키는 동북공정을 인정하는 고대의 국경선을 그리고, 한사군을 평양부근으로 그리고, 4세기까지 백제와 신라도 없으며, 3세기에 위나라 조조가 경기도까지 점령했다는 중국 지도를 그대로 베껴 출판하려 했습니다. 나라의 역사를 팔아먹는 매국행위에 국민혈세를 낭비함으로써 전임 이사장이 폐기한 사업인데, 김도형이 이를 다시 재개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매국사학의 앞잡이인 동북아역사재단과 김도형 이사장이 그대로 건재해서는 이 나라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널리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런 이사장을 임명한 문재인 정부가 책임지고 개혁 또는 해체하도록 하기 위해 성토시위를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사실대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언론의 기본 사명입니다. 최소한 그들이 공개토론에 나오게 해야 합니다. 아니면 언론에서 지상토론이라고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앞으로 언론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합니다.
※ 첨부 : 동북아역사재단이 해체되어야 하는 이유가 담긴 대국민 호소문
‘반민족 매국사학의 소굴 동북아역사재단 해체 운동 본격화’ 기자회견 ②편인
역사의병대 등, “국회는 동북아역사재단의 매국행위에 대한 국정조사를 당장 실시하라!”는
이전 ①편인 역사의병대 등, “중국 동북공정과 일본 독도 침탈 앞잡이 동북아역사재단을 즉각 해체하라!”에서 계속 이어진 후속편입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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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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