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

“北核저지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22일 열린 국론(國論)결집을 위한 국민행동본부·애국기동단 워크숍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레전드호텔 대강당에서 진행된 국민행동본부 주최, ‘국론(國論)결집을 위한 국민행동본부·애국기동단 워크숍’에서 21일 오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01times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이하 국본)는 北核의 실전 배치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21~22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 계룡로 레전드호텔 대강당에서 ‘국론(國論)결집을 위한 국민행동본부·애국기동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열린 국본의 워크숍 행사는 올해 중 지난 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시민안보결의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안보집회이다.

지난 ‘부산시민안보결의대회’에는 1,000여 명의 시민과 향군 회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국본 서정갑 본부장은 이날 워크숍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北의 핵 개발을 도운 자, 인권탄압을 비호한 자, 從北세력과 손잡았던 ‘핵인종(核人從)’ 세력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내년 대선에서 우파정권의 재창출이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서 본부장은 “우리는 지금 北核 소형화가 완성되어 사실상 핵무기가 실전 배치된 상황 하에서 살고 있다. 북한의 核 위협에 굴복하든가, 아니면 核전쟁을 각오하든가의 선택이 남아있을 뿐”이라며 “필요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본부장은 애국기동단을 향해 “지난 우파정권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애국기동단 전우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차대하다”며 “금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시 한 번 國論결집의 결의를 다져주기 바란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국본은 이날 워크숍 행사에서 애국기동단 단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하여 신임 애국기동단장으로 이재수(해사 37기)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구대장 이승룡, 충남지구대장 노선래, 대전지구대장 이항재, 경남 지구대장 김용삼, 강원지구대장 허통천, 서울지구부대장 김정덕 전우 등을 임명했다.

전임자인 최병국(기동단 명예단장)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총재와 이성금(기동단 명예단장) 수석부총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 행사에는 초청 강사인 박강수 前 배재대 총장과 박동익 교수의 안보 특강이 열렸다.




이상천 리포터 @N0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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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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