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무적 해병’이 ‘무법해병’?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김관진 국방장관과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에게 부대내 ‘왕따·구타·기수열외’ 등고질적 병폐인폭력성 병영문화를 바꾸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강인한 전투력과 단결력으로 최정예 군이라는 무적해병이 동료사병에 총기난사, 아시아나 민항기 오인사격, 성추행, 사령관 음해비방으로 해병사단장 등 소장2명구속되는 꼴불견무법해병으로 전락해 국민을 실망시켰다며 해병지휘부를 강력 성토했다.

활빈단은 최접전지역내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은 총기관리 부실, 그리고 병영 내 음주등 군의 기강해이와 형식적 대응이 낳은 ‘예고된 참사’라며 탄약관리 체계 개선, 전군 사병중 자폐증 등 군생활 부적응자인'관심병사' 2 만명 사병들에 대한 심리상담치료, 조기제대 등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 활빈단은 이른바 '해병대 정신', 강군(强軍)의 전통만을 내세워 병사들 간 폭력 악습을 ‘군기’란 미명 아래 방관하며 강압적인 병영환경을 개선하지 않는지휘부 문책을 주장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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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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