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8. 23. 11:00
"새 엄마가 날 죽여요"
사망 직전 메시지 보내
벨기에 사회가 충격적인 살인 사건 때문에 술렁이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의 한 소녀가 죽어가면서 새 엄마가 자신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아버지에게 보냈다고 한다.
스테파니 드 뮬더(18세)는 지난 주 계모가 휘두르는 야구 방망이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고 곧 계모의 자동차 트렁크에 갇혔다. 의식을 잃어 가는 짧은 시간 동안 소녀는 안간힘을 다해 아버지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도와줘요 아빠. 모라(계모의 이름)가 나를 죽이고 있어요."
그러나 당시 소녀의 아버지는 네덜란드로 휴가를 떠난 상태였다고.
경찰에 따르면 계모는 23세 난 자신의 친아들과 함께 야구 배트를 이용, 잠들어 있던 뮬더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두 살인자는 소녀가 사망한 것으로 판단해 자동차 트렁크에 실은 뒤 안프워프 부근의 강으로 가서 시체를 버렸다고.
희생된 소녀가 전화 통화를 하지 않은 것은 배트에 턱을 맞아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추정했다. 소녀의 시체는 한 운전자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살인 모자는 모든 사실을 자백한 후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팝뉴스 김민수 기자
스테파니 드 뮬더(18세)는 지난 주 계모가 휘두르는 야구 방망이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고 곧 계모의 자동차 트렁크에 갇혔다. 의식을 잃어 가는 짧은 시간 동안 소녀는 안간힘을 다해 아버지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도와줘요 아빠. 모라(계모의 이름)가 나를 죽이고 있어요."
그러나 당시 소녀의 아버지는 네덜란드로 휴가를 떠난 상태였다고.
경찰에 따르면 계모는 23세 난 자신의 친아들과 함께 야구 배트를 이용, 잠들어 있던 뮬더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두 살인자는 소녀가 사망한 것으로 판단해 자동차 트렁크에 실은 뒤 안프워프 부근의 강으로 가서 시체를 버렸다고.
희생된 소녀가 전화 통화를 하지 않은 것은 배트에 턱을 맞아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추정했다. 소녀의 시체는 한 운전자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살인 모자는 모든 사실을 자백한 후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팝뉴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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