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31. 01:34
사형 선고 두 번 받게 된 남자
주 법률이 바뀜에 따라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죄수가 다른 주 법에 따라 또다시 사형판결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억세게 운 나쁜 죄수는 미국의 토마스 험프리(43). 토마스는 지난 2000년 일리노이에서 차량을 훔치는 과정에서 한 여성을 살해, 법원으로부터 사형판결을 받았다.
사형 집행을 기다리며 초조한 나날을 보내던 토마스에게 2003년 1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일리노이 주지사인 조지 라이언이 “법의 이름으로 살인을 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라는 모토아래 사형수들을 모두 감형한 것.
이에 따라 토마스도 사형을 면하고 무지징역수가 되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러나 토마스의 운명은 결국 ‘전기의자’ 에 앉는 것으로 귀착될 전망이다. 일리노이주가 아닌 다른 주 검찰이 토마스에게 사형을 구형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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