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5. 10:04
시민고객 참여로 만든 시내 32개 지역 생태계조사결과 종합보고서 발간
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생태경관보전지역, 철새호보구역, 하천, 산림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에서 시민고객이 전문가와 함께 생태모니터링을 하며 자연을 즐기고 배우는 ‘자연탐험교실’ 프로그램을 2007년도 처음으로 24개 자치구 32개 대상지에서 운영한 결과를 생태계 조사 종합보고서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분야에서 모니터링은 대상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생태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평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동안 생태분야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던 생태계 현황 조사가 ‘자연탐험교실’을 통해 일반 시민고객에 의해 처음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얻은 조사결과는 올해 오픈한 서울시생태 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에 그 결과가 조사일자별로 정리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조사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게시되어 있으며, 이번에 발간된 종합보고서를 통해 시민의 참여로 얻어진 생태계 조사 결과가 향후 도시생태계 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사가 이루어진 지역은 그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던 서울시내 12개 생태경관보전지역 중 방이동 습지, 진관내동 습지, 불암산 서어나무 군락지 등 3개소가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방되었다.
도롱뇽이 다수 서식하고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서울도심의 비밀정원으로 알려진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 많은 새들의 서식공간으로 철새보호구역이 있는 중랑천과 안양천, 고덕천 등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성이 크게 높아진 지천, 그 동안 한번도 조사되지 않았던 곳인 주택가와 접한 작은 숲(공원) 등에서 운영되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에서는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지정된 멸종 위기야생동·식물 Ⅱ종(이하 ‘멸종위기종’ 이라 함) 맹꽁이와, 서울시 보호종으로 지정된 도롱뇽, 북방산개구리, 무당개구리가 발견되었으며 또한, 1급수에만 산다는 버들치가 발견되는 등 총 296종의 생물이 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광진구 아차산생태공원에서는 식재종을 포함한 식물, 조류, 곤충류, 양서파충류, 포유류 전반에 걸친 조사가 이루어져 총 531종이 조사되었고, 특히 금년도 조사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맹꽁이와 함께 지금까지 서울시 조사문헌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금개구리가 처음으로 조사 기록되어 올해에는 좀더 정밀한 생태계 관찰을 통해 이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공원 조성 시 식재한 대청부채 등 멸종위기종이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서울의 자연환경이 좋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초구 우면산생태공원에서는 식물 59종, 곤충 150종이 조사되었으며 특히, 야행성 곤충조사를 위해 야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시민들이 야행성 곤충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참여기회를 제공하였다.
송파구에서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물, 조류, 곤충류를 중심으로 조사하여 총 154종의 생물종을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왕잠자리 등 서울시 보호종이 많이 조사되어 우수한 습지생태계임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자치구별 생태적 특성에 적합한 분야를 선정하고 참여시민의 흥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많은 자치구에서 외래식물에 대한 위해성을 알리고 직접 제거작업을 실시하거나 제거방법을 시연하여 우리의 소중한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식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도 함께 마련하였다
처음으로 생태계 조사를 시민고객과 함께 실시함에 따라 일부 미진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하며 조사하면서 촬영된 생물종 사진 또한 아주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을 탐험함으로서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야생 동·식물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는 대부분 숲해설가나 지역 환경NGO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 대한 환경보전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08년 계획은 금년에도 지난해 시행결과를 바탕으로 잘못하면 딱딱해 질 수 있는 생태계조사 영역에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발전시켜 운영하여 많은 시민고객의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된 종합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살고 있는 동네에 어떤 야생동·식물이 자연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직접 조사하여 되살아나고 있는 서울의 자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와이어)
생태분야에서 모니터링은 대상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생태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평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동안 생태분야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던 생태계 현황 조사가 ‘자연탐험교실’을 통해 일반 시민고객에 의해 처음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얻은 조사결과는 올해 오픈한 서울시생태 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에 그 결과가 조사일자별로 정리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조사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게시되어 있으며, 이번에 발간된 종합보고서를 통해 시민의 참여로 얻어진 생태계 조사 결과가 향후 도시생태계 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사가 이루어진 지역은 그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던 서울시내 12개 생태경관보전지역 중 방이동 습지, 진관내동 습지, 불암산 서어나무 군락지 등 3개소가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방되었다.
도롱뇽이 다수 서식하고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서울도심의 비밀정원으로 알려진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 많은 새들의 서식공간으로 철새보호구역이 있는 중랑천과 안양천, 고덕천 등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성이 크게 높아진 지천, 그 동안 한번도 조사되지 않았던 곳인 주택가와 접한 작은 숲(공원) 등에서 운영되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에서는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지정된 멸종 위기야생동·식물 Ⅱ종(이하 ‘멸종위기종’ 이라 함) 맹꽁이와, 서울시 보호종으로 지정된 도롱뇽, 북방산개구리, 무당개구리가 발견되었으며 또한, 1급수에만 산다는 버들치가 발견되는 등 총 296종의 생물이 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광진구 아차산생태공원에서는 식재종을 포함한 식물, 조류, 곤충류, 양서파충류, 포유류 전반에 걸친 조사가 이루어져 총 531종이 조사되었고, 특히 금년도 조사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맹꽁이와 함께 지금까지 서울시 조사문헌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금개구리가 처음으로 조사 기록되어 올해에는 좀더 정밀한 생태계 관찰을 통해 이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공원 조성 시 식재한 대청부채 등 멸종위기종이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서울의 자연환경이 좋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초구 우면산생태공원에서는 식물 59종, 곤충 150종이 조사되었으며 특히, 야행성 곤충조사를 위해 야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시민들이 야행성 곤충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참여기회를 제공하였다.
송파구에서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물, 조류, 곤충류를 중심으로 조사하여 총 154종의 생물종을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왕잠자리 등 서울시 보호종이 많이 조사되어 우수한 습지생태계임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자치구별 생태적 특성에 적합한 분야를 선정하고 참여시민의 흥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많은 자치구에서 외래식물에 대한 위해성을 알리고 직접 제거작업을 실시하거나 제거방법을 시연하여 우리의 소중한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식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도 함께 마련하였다
처음으로 생태계 조사를 시민고객과 함께 실시함에 따라 일부 미진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하며 조사하면서 촬영된 생물종 사진 또한 아주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을 탐험함으로서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야생 동·식물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는 대부분 숲해설가나 지역 환경NGO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 대한 환경보전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08년 계획은 금년에도 지난해 시행결과를 바탕으로 잘못하면 딱딱해 질 수 있는 생태계조사 영역에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발전시켜 운영하여 많은 시민고객의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된 종합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살고 있는 동네에 어떤 야생동·식물이 자연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직접 조사하여 되살아나고 있는 서울의 자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와이어)
'파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의풍선, 더 정확히 북한지역에 날아가는 방법 개발 (0) | 2008.09.30 |
---|---|
링컨의 턱수염 (0) | 2008.05.31 |
Merry Christmas !! 즐거운 성탄되십시요 *(^.^)* (0) | 2007.12.25 |
“대통령으로 뽑고 싶은 연예인은 안성기” (0) | 2007.12.12 |
박근혜 대표 17살때 모습과 박 대통령 & 닉슨 대통령 정상회담 사진 (1) | 2004.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