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 총선겨냥 좌파척결 운동 본격화

국가정체성 및 정통성 회복 범국민운동 전개,

공직부적격자 명단 발표

백승목 대기자, hugepine@hanmail.net

지난해 12월 19일 대선승리로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룩한 보수 세력은 4.9 총선을 앞두고 친북세력과 제2의 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거둘 것을 다짐하였다.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박세직(21세기율곡포럼회장), 안응모(이북5도민회 회장), 김상철(국비협상임의장), 김진홍(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91명과 참여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가칭)’ 발기인대회가 개최 됐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서 “잃어버린 지난 10년 간 친북좌파들은 대한민국을 부도덕, 불평등, 정의가 패배한 나라로 매도” 해 왔으며 “정치, 언론, 학술,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작업을 조직적으로 자행”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친북세력에 의해 왜곡되고 폄훼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사실에 입각하여 진실을 바탕으로 이를 바로잡고 회복하는 ‘범 국민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세직, 김진홍, 이동복, 안응모, 김상철, 전광훈, 유태영씨 등 연설에 나선 인사들은 제주 4.3사태 등 과거사위와 민주화보상위 등 친북세력이 조직적으로 날조 왜곡한 사례를 지적하고 특히 전교조의 작폐(作弊)를 집중적으로 성토 하였다.

특히 이선교 목사(현대사포럼대표)는 사례발표를 통해서 친북좌파들의 국가정체성파괴와 대남적화음모 실상을 4.3사태 왜곡과 전교조를 통한 2세 국민인 청년학생 세뇌와 선동선전 사례 등을 소상히 분석 고발하였다.

이들은 전교조, 민주노총, 민노당, 한총련, 한청, 전국통일위원회, 전국연합, 평통사, 공동선언실천연대, 통일연대, 범민련남측본부 등을 대표적인 친북단체로 지목하면서 이들과 싸움은 정부 몫이라기보다 애국시민과 애국운동 지도자의 몫이라고 강조 하였다.

한편 라이트코리아, 6.25남침피해유족회 등 30여개 정통우파 시민단체는 2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쇄신국민연합’을 결성하고 1차적으로 친북좌파·부패비리 정치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통성 훼손, 부패비리연루자, 도덕적결함자, 철새정치인 등을 ‘공직부적격자 선정기준’으로 삼아 현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대통합민주신당 65명, 한나라당 6명, 민주노동당 9명 전원, 민주당 2명, 자유선진당 2명, 무소속 3명, 기타 10명 등 97명을 공직부적격자로 지목하였다.

이들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보안법폐지주장, 6.15기념일제정발의, 간첩 및 빨치산 추모제참가와 북한인권 외면, 비리연루, 뇌물수수 등 구체적인 행적을 근거로 들고 있다.

또한 이들은 부패한 보수, 기회주의적 위장보수는 좌파청산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거리에서 ‘좌파정권퇴진’을 외치며 친북좌파세력과 투쟁해온 정통보수단체만이 좌파청산과 부패척결을 통한 쇄신운동에 나설 자격이 있다고 주장 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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