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출범과 물 관리 정책

상하수도, 지하수·빗물, 하천 등 물 산업전반 전문가 ‘제주’ 총집합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물산업, 이제 경쟁력을 키울때가 왔다.


\2월25일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알리는 대통령 취임식과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 직무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물 관리 전반에 걸쳐 8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물 관리 심포지엄은 새로운 정부출범 이후 첫 번째 열리는 물 관리 세미나로서 새 정부의 물 관리 정책 수립에 있어 훌륭한 자료제공의 장으로 주목되고 있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물, 안전한 물 관리(Sustainable Water & Safety Drinking Water Management)’ 라는 큰 명제를 가지고 물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새로운 물 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함에 있어 훌륭한 정보제공의 자리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정부시절부터 이야기가 거론되었던 물 관리 일원화 정책과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상·하수도, 지하수·빗물, 하천, 심층수 및 대체수자원 등의 물 관리에 대한 효율화 대응전략 및 물 관리 전반의 광범위한 주제를 가지고 6개 세션 당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별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뽑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성장에 하나의 키워드로 물 산업육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들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물 산업 육성에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국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 속에서 물 산업시장은 매년 5.5%씩 성장하는 추세로 조사되고 있다.

현재는 1000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2015년에는 1579조원의 거대한 시장이 되리라 예상되는 유망한 산업 분야로 전문가들은 “20세기가 ‘블랙골드’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블루골드’ 물의 시대가 될 것”이라 예견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역시 고부가가치인 물 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물 산업 전반에 걸쳐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예상인원 800~1,000여명)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월27일부터 2월29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의 세션별 세부주제를 살펴보면 27일 첫날에는 먹는 물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한 특강과 28일 둘째 날은 상·하수도 분과, 지하수·빗물분과, 하천분과, 물 산업분과, 심층수 및 대체수자원 분과 등 6개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물 생산 현장방문과 제주용암해수사업단의 대체수자원 상품화 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www.envtimes.co.kr 홈페이지를 참조

21세기는 블루골드 시대로 물 산업이 급부상중에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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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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