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30. 12:43
자식들을 학원과 해외로 피신시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우리나라의 지난 해 私교육비는 20조4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정부 예산의 10분의 1 수준이다. 통계청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7년 사교육비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온 수치이다.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첫 해인 2003년의 私교육비는 13조6000억원(한국교육개발원 조사자료)으로, 4년만에 私교육비 총액이 54% 가량 급증했다. 이에 대해서 反전교조 운동을 벌이는 이계성(李啓聖) 전 양천교 교장은 "私교육 팽창의 책임자는 이해찬과 전교조"라고 주장한다. 그는 "전교조 주장대로 노무현 정권은 평준화와 내신 위주의 입시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사교육비 지출은 평준화 지역에서 더 늘어났다. 획일적인 평준화가 학교 교육의 質(질)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오히려 사교육 수요만 증가시켰다."고 주장한다. <사교육 수요가 커진 또 하나의 이유는 전교조 주장대로 내신과 수능이 등급제로 바뀌면서 변별력이 떨어져 각 대학들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논술에 의존하게 되면서 논술 과외의 열풍이 분 것이다. 노무현 정권이 입시 제도를 비틀 때마다 입시학원만 배불렸다. 전교조의 평등 평준화 수렁에 빠져 있는 公(공)교육은 구제 불능상태가 되어가고 있다. 좌익정부가 들어서기 전에는 학교에서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열심히 시켜 사교육을 받는 학생은 소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1만 원 내외의 보충수업비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보충수업비도 가난한 학생은 면제해 주고 70~80% 학생에게서만 받았다. 그런데 이해찬 前(전) 장관은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학교 비리의 온상이라며 이를 중지시키면서 사교육은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또 이렇게 주장했다. <이해찬 교육부 장관과 전교조는 평등교육에 위배된다며 초등학교 學力평가, 중고등학교 모의고사를 금지시켰다. 학교 모의고사가 없어져 학생들이 진학을 위한 자기 성적 위치를 알 수 없게 되자 모의고사를 보기 위해 학원에 등록했다. 학원에서는 학교의 3~4배의 모의고사비를 받으며 학생들을 학원으로 끌어들였다. 사교육 증가의 책임자는 이해찬과 전교조다.> 좌파정권과 전교조가 학교를 좌경이념 注入의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入試 준비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니 학부모들이 자식들을 학원이나 해외로 피신시키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독립신문 http://www.independent.co.kr/2008.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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