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은 "희망을 주는 분야"

이대통령, 기업과 지역단체장에 녹색희망 전달




라이트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 박람회' 에서 참석해 "기업이 정부만 쳐다봐선 안되고,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쩌면 사회적 책임이라고 보며, 특히 대기업은 더욱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위기 이후 닥쳐올 새로운 세계질서 속에서 한국은 분명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정부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부문도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경제회복에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하게 전달한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또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 "한국이 주장하는 녹색성장을 공동 용어로 쓰고 있다. 이(녹색성장)는 분명 위기 이후에 희망을 주는 분야이고, 누가 이것을 선점하느냐에 따라서 위기 이후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위치를 높일 수 있느냐 아니냐를 결정할 것"이라며 녹색성장의 가치를 부여했다.

'제2차 지역투자박람회'는 '지역발전과 녹색성장, 기업투자로 열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광역자치단체장, 경제4단체 대표, 지역정책 유관부처 장관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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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뉴스 www.rightnews.kr 2009.7.1]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