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과 김정일, 왜 자주 우는 것일까?

자신들의 거짓과 위선에 대한 회한의 눈물을 흘릴까?





조영환 편집인
왜 김대중과 김정일은 최근에 많이 울거나, 잠을 못 자거나, 신세를 개탄하는 일이 흔해진 것일까? 김대중은 최근 노무현 장례식 때에 '몸의 반을 잃은 것 같다'며 흐느껴 울었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고백했고, 그리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에 분하고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생의 말기가 되면 잠 잘 힘도 없어지고 감정이 격해져 우는 일이 많아진다더니, 김대중은 수면의 기운이 약해지고, 자신의삶에 대한 회한의 눈물과 타인에 대한 분노(원망)가 흔해진 것 같다. 남에 대해 악심을 품은 노인은 말기에 원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생의 말기에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던 선인과 생의 말기에 악행을 마구 쏟아내는 악인을 구경했다.

김정일도 김대중처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서, 우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한다. 평화방송 이석우 사회자의 '김정일의 건강에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에하태경 자유북한방송 대표는"(김정일의 건강에 관련된) 직접적인 징후,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김정일이 호위병들이 보는데도 술을 먹으면서 자주 운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김일성도 죽기 전에 말년에 많이 울었다고 하는데, 그 때보다 더 운다는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김정일 건강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신경과 의사들에게 체크를 해보니까, 전문용어로는 PSD (post stroke depression) 뇌졸중 후에 나타나는우울증 증세가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하태경 대표는 "우울증이 나타나면 동반증세가 무엇이 있는가 했더니 술 담배가 그렇게 당긴다고 한다. 확인해보니까 원래 김정일 금연금주를 했어요. 그래서 작년까지도 술담배를 전혀 안 했고 그뿐만 아니라 자기만 금주 금연한 것이 아니가 특히 금연같은 경우는 간부들까지 못 피게 했어요. 그런데 김정일이 올해초부터 등장한 공식석상에 재떨이가 있는 것이 여러 번 발견됐다. 또 금주하던 사람이 올해 초 중국의 왕자루이가 북한에 갔을 때 독주를 막 들이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울증과 연관된 김정일의 불면증까지 의심하면서,"술담배를 자주하고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 건강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그만큼 나쁘기 때문에 그런 수반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분석했다.

'김정일이 자주 운다'는 인터넷 중앙일보(joins.com)의 보도에 대해한 네티즌은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눈물이 많아진다'는 옛말이 있다. 사실, 김정일 같이 평생을 술과 색에 절은 인간은 비애의 표현으로서 눈물은 없다. 다만 자신이 행한 살생에 대한 죄의식에서 오는 두려움의 눈물은 있다. 나관중의 [삼국연의]는 조조의 일생을 다룬[업중가]에서 '패업을 이룬 왕이 어린 아이의 울음을 우네'라며 (죽음이 임박해서 마치 어린 아이처럼 징징 우는) 조조의 최후의 모습을 조롱하고 있다"며 김정일의 울음을조조의 눈물에 빗대어 비꼬았다. 영화 '쿼바디스'에서 네로 황제(피터 유스티노프)가 로마를 불사르며 침대 위에서 '눈물단지'에 눈물을 담으며 독재자의 해괴한 파괴(살해)심리를 그렸다.

김정일과 같은 민족을 팔아서 민족을 착취하는 희대의 독재자나 김대중처럼 민주를 팔아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희대의 군중선동가도 생의 말기에 눈물이 많아지는 것 같다. 모두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아무리 악해도 '신의 이미지인 선성(善性)'을 완전히 포기할 수 없고, 인간은 아무리 선해도 '진흙으로 만들어진 유한성'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고 라인홀드 니버는 지적한다. 악마와 같은 악인도 천사의 이미지가 숨어 있으며, 천사와 같은 선인도 악마적 탐욕을 안고 있다. 김정일과 김대중도 생의 말기에 그들이 뉘우칠 양심의 명령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김대중과 김정을의 언행에는 아직도 마성적(魔性的) 독기가 품어나오고 있다. 북한이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맞춰 중단기 미사일들을 쏘아대고, 김대중이 이명박 정권 타도에 마지막 독기를 품어내는 것은 모두 그들이 품고 있는 악마성을 드러내는 것 같다. 자신들의 지칠줄 모르는교만과 탐욕을 죽을 때까지 품어대는 김대중과 김정일은 아마 타력에 의해서 그들의 눈물이 심판을 받고 싶은 모양이다. 김대중과 김정일이 분하고 억울하다고 품어대는 눈물은 타인을 향한 분노와 원망의 표출이아니라 자신의 악행에 대한 후회와 사죄의 눈물이어야 한다. 김대중과 김정일은자신의 신세를 억울하다고 타령할 시간과 명분이 없다.

김대중과 김정일의 잦은 눈물도 선과 악의 심판대를 거쳐야 한다. 아직도 이들이 자신들의 독선과 교만을 뉘우치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대한민국을배반하고 남한정부를 비난하는데에 잠 못 이룬다면, 국민재판을 당하게 될 것이다. 김정일의 눈물은 자신의 잘못된 삶에 대한 참회의 눈물이어야하고, 대한민국에 순순히 굴복하는 승복의 결단을 내리기 위한 눈물이어야 한다. 김대중도 이제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비난하는 해괴한 독선과 위선을 포기하고, 대한민국의 성공과 발전을 증오하는분노와 원망의 눈물을 중단하고, 일에 지쳐 숙면하는 서민들의 행복이라도 누리기 바란다.

조영환 편집인 :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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