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오바마 환영대회’ 연다

19일 오전 광화문 일대 1만여명 참여 예상




라이트뉴스

오는 18일방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환영행사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재향경우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고엽제전우회, 국민행동본부, 이북도민연합회, 특수임무수행자회를 비롯한 보수단체로 구성된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이상훈 전 국방장관)는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19일 오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문화행사를 겸해서 ‘오바마 방한 환영대회’를 치룰 계획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처음 방한하는 오바마 미 대통령을 환영함으로써 한국 국민들의 우호의 뜻을 표시함과 동시에 지난 정부 때 훼손된 한미동맹의 복원과 한미연합사 해체 시기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는 과거 정부 때 방송 연예계에서 홀대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심현섭 씨의사회로 이은하 씨 등가수들이나와노래를 부르며,사물놀이 패와 경우회 밴드, 재향군인회 합창단의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과 청계광장, 동아일보사, 세종문화회관, 교보빌딩 앞 가두에 보수단체 회원을 포함해 약 1만여명의 환영인파가 몰려 혼잡이 예상된다.

[라이트뉴스 www.rightnews.kr 2009.11.15]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