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서울 관악산 입구에서 '김정일 규탄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홍정식 활빈단 단장 © 라이트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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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단장 홍정식)은 설연휴인 15일 오후 관악산에서 등하산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한동포들은 굶어죽는데 호화판 생일잔치냐"며 16일이 68회 생일인 김정일의 호화판 생일을 규탄하는 일인시위를 벌였다.
"김정일 목따올 제2 안중근 의사 찾기 조국통일 구국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 활빈단은 북한 곳곳에서 민족최대 명절인 설보다 김정일 68회 생일(16일)잔치에 광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악산 입구에서 인근 서울대 학생들에게 "김정일 정권이 돈과 대북지원금 풀어 굶어죽는 북녘동포 입에 풀칠이나 해주도록 인터넷을 통해 김일성대생들에게北여론 확산을 유도해 줄 것"을 촉구하는 대북 규탄 일인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난 10년 좌파정권과 같은 남북정상회담차 평양 방북을 반대한다"며 "김정일이 신변안전으로 서울 답방을 불안해 하면 경호상 최적지로 한반도와 쏙 빼닮은 전남 해남 땅끝마을이나 김정일이 7세때 뛰어놀던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동해안 해변에 있는 김일성 별장 또는 제주 마라도 국토최남단이나 이도 싫다면 독도로 정할 것"을 특별 제안했다.
한편, 활빈단은 6.25전쟁 60주년인 올해 환갑을 맞는 1950년생 6.25전쟁둥이들의 모임인 KOREA TIGERS(지평선,지구촌평화선도모임)와 북한 노동당 황장엽 前비서 등 탈북인사들과 함께 '北민추협'을 결성, 민추협의장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1982년 버마 랑군 폭발사태로 죽을뻔했던 전두환 전대통령을 명예총재로 영입한 후, '북한민주화 횃불운동'으로 고통받는 북녘동포 자유해방쟁취 범국민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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