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8. 11:00
지난 3월 20일 (토요일) 낮 12시 부산 해운정사에서 진제 대선사(부산 해운정사·대구 동화사 조실)는 칠레 난민돕기 기금 1천만원을 부산주재 칠레 명예영사인 김성태 영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3월 18일에는 지역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해운대여자중학교에 불우학생 급식비로 5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기금은 지난 3월 16일 해운정사에서 개최된 “진제 대선사 아이티·칠레 난민돕기 출판기념식” 행사에서 모금된 것으로, 행사 당일 법어집 판매대금 전액과 부산시민들이 십시일반 동참한 성금 등을 합쳐 1천 5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진제 대선사는 올해 1월에 출간된 “석인은 물을 긷고 목녀는 꽃을 따네” 법어집의 첫 판매대금 1천만원 전액을 “아이티 난민돕기”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지난 3월 16일 해운정사에서 개최된 “진제 대선사 아이티·칠레 난민돕기 출판기념식” 행사는 10여 명의 조계종 원로스님들을 비롯하여 100여 명의 스님들,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허원제 의원 등 100여 명의 내빈들과 1천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다음은 행사 당일 칠레 대사가 보내온 축전이다. 진제 대선사님께, 오는 3월 16일에 열리는 칠레 대지진 참사 모금을 위한 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한 칠레 대사관과 칠레 국민의 이름으로 진제 대선사님의 이와 같은 인도주의적 공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는 현재 칠레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 2010년 3월 15일 데니스 빅스 대리대사 (부산=뉴스와이어) 출처: 해운정사 홈페이지: http://www.s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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