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여권도피 민군수 전국 현상 수배를...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당진군수! 자수하여 광명찾자!

활빈단, 위조여권 해외도피 적발되자 잠적한민종기 군수 검경 현상수배 촉구

건설업자로부터 아파트와 별장을 뇌물 수수혐의로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위조 여권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중국으로 도피하려다 출입국사무소에서 적발된 후 종적을 감추자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검찰, 경찰청에 파렴치한 군수를 끝까지체포, 검거해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다른 사람의 여권에 자기 사진을 붙여 위조한 민종기 군수는 검경과 시민들에 의해 붙잡히기 전에 자수하여 군민을 배신하고 자신의 배만 채우려던 뇌물수수 범죄행위에자진출두 자수해 죄값을 달게 받으라고 성토했다.

활빈단은 지자체장의 관급공사수주 대가성 뇌물수수와 승진인사, 보직관련매관매직이 전국 자자체에 걸쳐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검경이비리척결을 위해전국에 걸쳐 지자체장 등 부패한 토호세력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풀뿌리 지방자치와 행정발전을 저해하는 지자체내 고질적 부패비리관행 뿌리뽑기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활빈단은 자치단체장들의 통제받지 않는 비대해진 권력 일탈 예방을 위해 국회에 공공감사법 제정을 조속 처리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 http://blog.paran.com/times20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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