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 저소득 부자가정 위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펼쳐

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
저소득 부자가정 위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펼쳐

-7월 20일 구청광장에서 김치 담가 75세대에 10kg씩 전달- 신도림동은 티뷰크 복지재단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밑반찬 전달식 협약식

“아빠와 아이들만 있으면 김치 먹기 어렵잖아요.”

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가 저소득 부자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는 20일 구청광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 75세대(세대당 10kg)에 전달했다.

여성단체연합회는 “한부모 가정 중 특히 부자가정에 밑반찬이 모자랄 것이다는 판단으로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도림동은 20일 주민센터에서 티뷰크 복지재단(이사장 홍대선)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협약식을 개최했다.

티뷰크 복지재단은 월 2회 구로구 저소득층 150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