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자유연합

“공영방송의 자격이 없는 MBC, PD수첩”



피디수첩 "기로에 선 한중외교"에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로 중국과의 외교관계가 악화되었고, 북한을 제어할수 있는것은 중국이므로 중국의 자존심을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피디수첩의 결론을 보니 MBC가 이제 대놓고 국가를 모욕하고 정부를 비난하는 듯하다.

공영방송은 방송법에 정해져 있다. 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고 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계층·지역갈등을 일으켜서는 안 되고, 보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해야 된다. 또한 언론의 기본사명은 이해관계에 따라 정치적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양쪽의 입장을 잘 보여주고 그 화면을 진실됨을 바탕으로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피디수첩은 지난 광우병 선동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언론의 사명을 내팽게친 완전날조, 조작, 편파방송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대의 대변인이라고 하지만 정작 실체는 좌파의 대변인인 것이다.

늘 이런식의 왜곡과 편파적 보도를 일삼는 다면 "선동가들에게 자유를 파괴하는 자유를 주는셈" 이라고 할수 있으며 정상적인 판단력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이 방송을 보고 비판의식 없이 넘어갈수밖에 없을 것이다.

광우병선동, 연평도 사건에서 북한두둔, 그리고 이번에 한중 외교관계를 보호하는 척 하면서 한미동맹 강화 비판등... MBC 피디수첩은 극단적 편파방송으로 언론의 제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공영방송"이 아닌, "선동방송"이 되었다.

광우병 선동때도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20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왜곡․과장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능희 PD 등 MBC PD수첩 제작진 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진실을 진실로 보도하지 않을 때 그 방송은 이미 방송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지만 좌편향된 사법부가 합세해 이를 돕고 있는 겪이니,
국가의 언론과 법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당일 피디수첩을 보고 이것이 중화인민방송인지 아니면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게다가 피디수첩은 자존심과 감정적 문제때문에 북한에 대응훈련을 할것이 아니라 좀더 냉정한 자세로 실리적 외교에 힘써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는데, 평소에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필수인 한미동맹을 부정하던 자들이 이와 같은 발언을 하니 시시각각 말을 바꾸는 모습에 할말이 없어진다.

지금 외교에 혼돈시기가 온것은 우리나라가 아니고 오히려 중국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은 우리 스스로 국격을 높여야 한다. 그러나 피디수첩은 그것을 부정함으로써 패배감이 만연해져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자괴감까지 주는 방송을 일삼고 있다.

연평도와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무고한 한국의 국민들이 죽어 나갔는데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냉정한 한중외교관계를 유지하라니.
정부가 국민을 위해 있길 원한다면, 국민들은 좀 덜 실리적이더라도, 아무리 감정에 치우쳤더라도
국민을 위해 싸울줄 아는 바보같지만 용감한 정부를 원할 것이다.

국민들다수에 부합하는 정서를 외면하고 좌익종북세력과 결탁하여 이제는 좌파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으니, 언론의 책임과 사명은 이제 이들에게 찾아보기 힘들다.

피디수첩은 정치적 입장을 내세운 날조와 조작질, 그리고 시청자를 우롱한 지난방송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좌편향된 관계자들을 색출함으로써 앞으로는 언론의 제 기능과 사명을 하도록 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11.2.19.


-자유연합 청년홍보위원장, 이서연-


<관련기사>-----------------------------------


피디수첩 내용요약(기로에 선 한중외교)

한국 무역에서 차지하는 수출액 1위, 식지 않는 한류열풍, 대중국 무역흑자 450만 돌파!
중국은 한국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중요한 나라, 그러나 외교에서는 매번 대립과 충돌반대 입장을 내세우는 나라다. 경제와 문화교류가 활발한 한국과 중국 사이의 문제는 무엇인가? PD수첩에서 극과 극을 달리는 한중 외교관계의 이유를 파헤쳤다.


▶ 위기의 한/중 관계, 해법은 무엇인가?
중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털어놓는 중국을 말한다!

작년 한 해는 지난 92년 한중간 수교 이후 최대의 고비였다.

천안함 사건으로 시작한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은 연평도, 한미 합동훈련을 거치며 악화일로를 겪었다. 이후 한국 정부의 한미동맹 일변도 정책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을 사게 되어 한미일, 미중러 삼각 구도를 심화시키게 되었다. 특히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천안문 발언과 다이빙궈 대사의 6자회담 제의에 대한 한국의 대응은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중국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국 중심적 사고가 불러온 결과는 당연했다. 경제력 수준이 바닥을 치던 과거 중국을 대하듯한 일방적인 강요와 이해 요구는 중국의 반발을 불러오게 되었던 것. 현 정부가 출범 이후 미국과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동맹”을 맺었던 것도 중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여 한중관계에 악화를 가져왔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또한 정부가 북한 경제 약화 목적으로 시행했던 대북봉쇄 조치는 중국과 북한의 교역으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역효과를 가져왔다. 남북 경제협력 대신 북중간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했던 것이다. 취재도중 PD수첩 팀이 만났던 한국 기업가는 남북경제의 경직으로 거점을 중국에게 빼앗기는 상황을 우려스러워 했다. 외교관계로 판로가 막힌 사이 중국의 경제 성장이 현지 기업인들에겐 시시각각 위협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급부상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미국과 맞먹는 G2로 떠오른 중국은 외면할 수 없는 강대국이 되었다. 중국과의 관계재정립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중 간 외교 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

“중국인에게 불안을 조성하였습니다.
이것은 중국 시민들과 네티즌들이 한국정부에 불만을 표하는 원인입니다.”

-장총위 인민화보 편집장-

“이명박 대통령의 방법은 성숙되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할 의지가
없더라도 우회적으로 미루는 방법을 선택해야지, 일언지하에 (6자회담을) 거절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굉장히 미숙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션즈화 화동사범대 교수-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