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공학연) 등 학부모단체,
“전교조가 총파업 연대투쟁에 나서겠다니 제정신인가?”

[성명서]

전교조가 총파업 연대투쟁에 나서겠다니 제정신인가?

 

 

2월 25일 박근혜 정부 취임 1주년을 전후 전교조가 대대적 투쟁을 하겠다고 야단이다. 주요거점 선전선동, 학부모 대상으로도 선전전을 하겠단다. 촛불 들고 교육봉기를 하겠다는 전교조는 학교와 학생을 위한 교육에 대한 고민은 항상 뒷전이고 노동, 정치투쟁을 위한 연대투쟁과 선전선동을 위한 방안에만 몰빵을 하고 있다.

24일에는 “교육민영화저지, 교육 공공성강화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해 100만 명의 서명을 받아 5월에 국회와 정부에 제출하고 지자체와 교육감 후보에게 전교조의 주장을 관철시키겠다 한다.

2013년도 전교조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발전을 위해 한 일이라곤 전무하다. 전교조가 노동조합법위반으로 법외노조처분을 받고 지금까지 법치를 거부하며 ‘인민민주민주주의’를 외치며 ‘자유민주주의’를 거부하고 있다. 12월에는 김정훈 전교조위원장이라는 사람이 민주노총 건물에서 정당한 공권력 집행하는 경찰관에게 유리를 투척 상해 혐의로 체포까지 되는 등 조폭들도 하지 않는 행동을 당당히 저질렀다.

아이들 보기가 부끄럽지도 않은 모양이다. 사람이 수치심을 잃으면 얼굴에 사람의 온기를 찾을 수 없는 데 투쟁가들의 얼굴은 냉정함만 가득하다. 청출어람(靑出於藍) 학교폭력도 선생님의 폭력에 기인한다. 전교조의 폭력적 투쟁이 중단되지 않는 한 학교폭력은 사라질 수 없다.

귀족노조의 대표 '전교조'를 비롯한 공사기업노조는 기득권을 포기하라!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이 나라다. 전교조가 25년 동안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반시대적 망상에 사로잡혀 시대정신을 상실한 조직이 되어 버렸다. 그럼 학생, 공무원, 사업자, 예술가, 정치인 등등 노조를 결성하지 않은 다양한 계층의 국민은 주인이 되어서 안 된다는 말인가? 전교조가 100만 명 서명을 받아 전교조의 뜻을 관철시키겠다면 전교조추방을 위해 애국시민 1,000만 명의 서명을 2014년 내 받아 낼 수도 있다. 제발 정치쇼를 중단하라!

2014년에도 국민은 고통스럽다. 실종된 정치, 투쟁만 난무하는 사회, 귀족노조들의 기득권 지키기 위한 투쟁을 바라보며 더 이상 노조가 약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청년실업자가 300만 명 시대 전교조, 철도노조 등 공기업노조, 현대자동차 등 사기업노조 일자리까지 세습하며 청년의 꿈을 앗아가고 있는 ‘괴물’이 되었다.

투쟁이 난무했던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 길목에 교사집단까지 가세한 ‘박근혜 규탄, 퇴진 총파업투쟁’ 계획을 바라보며 ‘귀족노조’의 대표인 전교조를 추방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사회가 된다. 3, 4, 5...12월까지 ‘00투쟁’이라는 한참 흘러간 옛 노래나 읊고 있는 전교조에 ‘교육희망’을 바라는 것은 緣木求魚이다.

전교조는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조합원 감소, 젊은 교사 가입률 저조로 인한 노조 노령화와 조직의 활동침체로 이미 전교조의 생명은 다했다. ‘혁신학교’는 교육혁신을 위한 혁신학교가 아니라 전교조 조합원 확충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전교조의 절체절명 사업이었다. ‘평등교육’을 생명처럼 외치던 이들의 그들만의 특권학교인 ‘혁신학교’를 만들어 재미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일반학교보다 1~1.5억 원을 더 받는 특혜를 다른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평등, 평준화를 외친 모든 사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전교조의 18곡인 ‘평등교육’도 이젠 약효를 상실했다. 건강한 경쟁을 죄악시한 전교조 교사의 눈에서는 열정과 사랑을 찾을 수 없다. 화장도 포기하고, 단정한 복장을 하지 않아도 나무랄 자 아무도 없다. 그들이 학교의 폭군이었기 때문이다.

전교조는 브레이크 파열된 고물기차로 전락했다.

정부와 사법부는 2014년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을 반드시 내리게 해야 한다. 전교조의 비정상화의 도를 무한 범위까지 넘나들고 있다. 교사는 교단이 일터이며, 교단을 떠나서는 존재의미가 없다.

전교조에 당부한다.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려 노력하라. 국민이 교육발전을 위해 세금으로 지급한 돈을 교육과 전혀 상관없는 민주노총, 민노당에 분담금, 후원금식으로 내는 것이 정상인들이 할 짓인가? 조합원이 연간 150~200억 원의 회비를 내는 것 또한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할 때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전교조 25년의 독선은 브레이크 파열된 고물기차로 전락했다.

전교조라는 고물기차를 버리고 어린 학생, 또 한편의 당신의 아들딸을 위해 정치투쟁, 노동투쟁을 중단하고 교단을 사수하라. 그리고 교육개혁을 위한 투쟁에 학부모와 함께해 줄 것을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2014년 2월 22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유관순어머니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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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2.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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