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아리랑’ 탐내는 중국 규탄에 아리랑 고향 밀양, 진도, 정선군민들모두나서라!”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우리나라의 전통민요인‘아리랑’을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한 중국을 강도높게 규탄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내주 중국대사관 앞에서 문화도적질 규탄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활빈단은 “아리랑과 함께연변(延邊) 조선족 자치주의 전통풍습인 가야금·회혼례·씨름 등을 제3차 국가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한 만행은 한국 고유 문화마저 넘보는문화 도적질 위협으로 이는동북공정의 일환이다”며 중국정부를 강력 성토했다.

또한 활빈단은 “중국이 아리랑을 탐내는 것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 작업이다”며 중국에게 민족고유 문화유산을 빼앗기는데도 속수무책으로 안일한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등 정부 당국에 강력 대응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아리랑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로 신속 등재 추진, 모든 행사에 아리랑곡을 연주, 아리랑 위상을 세계에 알려 국가상징곡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젊은 네티즌들이 지구촌 국제홍보전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밀양시, 정선, 상주, 영천, 진도군 등 아리랑의 본산인대한민국 각지의지자체와 시군민들이아리랑을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국민운동에 앞장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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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3.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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