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0. 16. 23:19
44년 만에 청계천 물길이 다시 열리며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마무리한 이명박 서울특별시장이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청계천 복원이 현실로 나타나자 서울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이 시장의 불도저식 추진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고 청계천에 대한 많은 관심만큼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인 이 시장의 지지율 역시 급상승하는 상황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한사연 · www.ksoi.org)가 지난달 27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TNS에 의뢰,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시장의 지지율은 20.3%로 고건 전 총리(27.9%)를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조사(15.1%)에 비해선 5.2%나 상승했고 경쟁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의 격차도 지난 조사 때보다 더욱 벌어지며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이자 박 대표의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이 시장은 박 대표를 앞섰다.
이처럼 이 시장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과연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또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이어지면서 여야 차기 대권후보들도 내심 불편해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에 대한 신용이 지지율 상승원인′
이 시장 측에선 지지율 상승 원인을 청계천 복원사업이라는 ´특수(特需)´와 일에 대한 이 시장의 추진력을 꼽고 있다.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청계천 특수가 가장 크다″고 답했다. 특히 이 시장에 대한 믿음과 신용이 지지율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 의원은 ″저 사람이 얘기하면 들을 만하고 해낼 것이란 믿음이 생기는 것이 이 시장의 장점이고 이런 신용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게 아니다″며 ″신용이 쌓이면 그 만큼 지지율도 탄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 시장은 무슨 일을 추진할 때 잃을 것에 대한 생각보다는 사업으로 인해 무엇을 얻을까를 먼저 생각한다″며 일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청계천 사업 등 이 시장이 내세우는 굵직한 사업 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정 의원은 소속 당인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무슨 일을 할 때 이것을 하면 뭘 잃을지부터 생각하는 못된 습관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해진 정무보좌관도 ″시민의 복리를 위해 일만 바라보며 꾸준히 해온 결과가 가시화됐고 그런 것들이 국민들에게 좋게 평가받고 있는 게 지지율 상승의 원인이 된 것 같다″며 청계천 사업 성공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나라당 박 대표 측에서도 청계천 사업 성공이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 대표 측 관계자는 ″청계천 특수가 크다″고 말했다. 당의 한 관계자도 ″청계천 사업 성공으로 일에 관한 한 이 시장이 어느 후보보다 뛰어나다는 인식이 각인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계천 사업 성공에 이어 서울과 부산을 내륙으로 잇는 경부운하 건설 주장도 이 시장의 지지율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들 사이에서 이 시장이 추진하면 된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이 시장에겐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라며 ″이 시장의 경부운하 건설 추진 주장도 상당한 설득력을 얻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승세 지속여부는 미지수′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이 시장 측에선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장 측 한 관계자는 ″이 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이 청계천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임기 내내 공약사항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복리를 위해 벌여놓은 사업들을 마무리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지율 상승이 이어질지를 쉽게 예단할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변함없이 일을 추진하고 가시적인 결과를 임기말까지 내놓는 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청계천 사업 이외에도 여론을 계속 이끌어갈 사업들이 준비돼 있다는 것이다.
정두언 의원도 이 시장의 신용이 탄탄하다고 강조하며 단순히 일시적인 지지율 상승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나라당의 관계자 역시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이 시장의 상승을 단순한 청계천 특수로 봐서는 안된다″며 ″이 시장은 앞으로도 경부운하 건설 추진 등 굵직한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시장에겐 상승할 요인이 남아있지만 반면 박 대표는 더 이상 지지율을 끌어올릴 대안이 없는 것 같다″며 ″당 분위기도 이 시장쪽으로 힘이 많이 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이 시장이 청계천으로 당분간 박 대표를 앞서갈 것이고 10월 재보선 결과에 따라 박 대표의 지지율도 상승세를 탈 수 있다″며 ″두 사람의 경쟁은 최종 대선 후보결정까지 엎치락뒤치락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인 박 대표 측에서는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오래 지속되진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관계자는 ″당내에서 대부분이 청계천 특수가 일단 10월 한달은 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오래 지속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여론조사에서 이 시장이 박 대표를 앞선 데 대해서도 ″크게 충격적이지 않고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박 대표와 이 시장 중 여권이 부담스러워 할 후보는 박 대표″라며 박 대표가 여전히 이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나 열린우리당 등 여권에서도 이 시장이 상대하기 쉽다고 판단하는 분위기고 그래서 이 시장을 띄우자는 얘기도 나온다″며 ″이회창 전 총재의 두 차례 대선 실패에서 봤듯이 여권으로부터 공격받을 요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 시장은 박 대표보다 불리하다″고 분석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10월 재보선을 거론하며 선거가 시작될 경우 박 대표의 영향력과 지지율은 다시 급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야 차기대선 주자들도 내심 불편′
그러나 일단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은 전반적으로 이 시장의 상승세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때문에 여야 차기 대선 주자들은 이 시장의 상승세를 내심 불편해 하는 모습도 나타내고 있다.
열린당은 청계천 복원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서울시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병헌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구두논평을 통해 ″청계천 복원의 성공은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을 서울시민들에게 돌린 뒤 ″서울시가 이를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해 스스로 그 성과를 깎아 내리는 우를 범한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일 열리는 청계천 복원 기념식에 불참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도 청계천 복원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이 시장의 업적을 평가하는 동시에 당이 이뤄낸 업적임을 강조하는 모습도 나타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당직자는 ″개인적 차원이 아닌 한나라당 소속 시장이 한 역사적 과업으로 축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와 손학규 경기도지사측 모두 청계천 특수로 인한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 ″지지율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며 크게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지만 적잖이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이날 행사에 불참한다. 강 원내대표는 지난달 20일 청계천 복원을 앞두고 이 시장의 초청으로 마련된 만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여권을 비롯한 차기 대권경쟁자들의 이 시장 흠집내기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내에서는 당장 청계천 완공 이후 드러날 자잘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여권의 강한 공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강북개발을 놓고 벌이는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도 이 시장의 지지율이 상승할수록 더욱 거세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청계천 복원이 현실로 나타나자 서울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이 시장의 불도저식 추진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고 청계천에 대한 많은 관심만큼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인 이 시장의 지지율 역시 급상승하는 상황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한사연 · www.ksoi.org)가 지난달 27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TNS에 의뢰,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시장의 지지율은 20.3%로 고건 전 총리(27.9%)를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조사(15.1%)에 비해선 5.2%나 상승했고 경쟁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의 격차도 지난 조사 때보다 더욱 벌어지며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이자 박 대표의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이 시장은 박 대표를 앞섰다.
이처럼 이 시장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과연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또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이어지면서 여야 차기 대권후보들도 내심 불편해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에 대한 신용이 지지율 상승원인′
이 시장 측에선 지지율 상승 원인을 청계천 복원사업이라는 ´특수(特需)´와 일에 대한 이 시장의 추진력을 꼽고 있다.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청계천 특수가 가장 크다″고 답했다. 특히 이 시장에 대한 믿음과 신용이 지지율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 의원은 ″저 사람이 얘기하면 들을 만하고 해낼 것이란 믿음이 생기는 것이 이 시장의 장점이고 이런 신용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게 아니다″며 ″신용이 쌓이면 그 만큼 지지율도 탄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 시장은 무슨 일을 추진할 때 잃을 것에 대한 생각보다는 사업으로 인해 무엇을 얻을까를 먼저 생각한다″며 일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청계천 사업 등 이 시장이 내세우는 굵직한 사업 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정 의원은 소속 당인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무슨 일을 할 때 이것을 하면 뭘 잃을지부터 생각하는 못된 습관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해진 정무보좌관도 ″시민의 복리를 위해 일만 바라보며 꾸준히 해온 결과가 가시화됐고 그런 것들이 국민들에게 좋게 평가받고 있는 게 지지율 상승의 원인이 된 것 같다″며 청계천 사업 성공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나라당 박 대표 측에서도 청계천 사업 성공이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 대표 측 관계자는 ″청계천 특수가 크다″고 말했다. 당의 한 관계자도 ″청계천 사업 성공으로 일에 관한 한 이 시장이 어느 후보보다 뛰어나다는 인식이 각인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계천 사업 성공에 이어 서울과 부산을 내륙으로 잇는 경부운하 건설 주장도 이 시장의 지지율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들 사이에서 이 시장이 추진하면 된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이 시장에겐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라며 ″이 시장의 경부운하 건설 추진 주장도 상당한 설득력을 얻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승세 지속여부는 미지수′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이 시장 측에선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장 측 한 관계자는 ″이 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이 청계천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임기 내내 공약사항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복리를 위해 벌여놓은 사업들을 마무리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지율 상승이 이어질지를 쉽게 예단할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변함없이 일을 추진하고 가시적인 결과를 임기말까지 내놓는 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청계천 사업 이외에도 여론을 계속 이끌어갈 사업들이 준비돼 있다는 것이다.
정두언 의원도 이 시장의 신용이 탄탄하다고 강조하며 단순히 일시적인 지지율 상승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나라당의 관계자 역시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이 시장의 상승을 단순한 청계천 특수로 봐서는 안된다″며 ″이 시장은 앞으로도 경부운하 건설 추진 등 굵직한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시장에겐 상승할 요인이 남아있지만 반면 박 대표는 더 이상 지지율을 끌어올릴 대안이 없는 것 같다″며 ″당 분위기도 이 시장쪽으로 힘이 많이 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이 시장이 청계천으로 당분간 박 대표를 앞서갈 것이고 10월 재보선 결과에 따라 박 대표의 지지율도 상승세를 탈 수 있다″며 ″두 사람의 경쟁은 최종 대선 후보결정까지 엎치락뒤치락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인 박 대표 측에서는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이 오래 지속되진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관계자는 ″당내에서 대부분이 청계천 특수가 일단 10월 한달은 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오래 지속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여론조사에서 이 시장이 박 대표를 앞선 데 대해서도 ″크게 충격적이지 않고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박 대표와 이 시장 중 여권이 부담스러워 할 후보는 박 대표″라며 박 대표가 여전히 이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나 열린우리당 등 여권에서도 이 시장이 상대하기 쉽다고 판단하는 분위기고 그래서 이 시장을 띄우자는 얘기도 나온다″며 ″이회창 전 총재의 두 차례 대선 실패에서 봤듯이 여권으로부터 공격받을 요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 시장은 박 대표보다 불리하다″고 분석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10월 재보선을 거론하며 선거가 시작될 경우 박 대표의 영향력과 지지율은 다시 급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야 차기대선 주자들도 내심 불편′
그러나 일단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은 전반적으로 이 시장의 상승세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때문에 여야 차기 대선 주자들은 이 시장의 상승세를 내심 불편해 하는 모습도 나타내고 있다.
열린당은 청계천 복원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서울시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병헌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구두논평을 통해 ″청계천 복원의 성공은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을 서울시민들에게 돌린 뒤 ″서울시가 이를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해 스스로 그 성과를 깎아 내리는 우를 범한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일 열리는 청계천 복원 기념식에 불참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도 청계천 복원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이 시장의 업적을 평가하는 동시에 당이 이뤄낸 업적임을 강조하는 모습도 나타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당직자는 ″개인적 차원이 아닌 한나라당 소속 시장이 한 역사적 과업으로 축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와 손학규 경기도지사측 모두 청계천 특수로 인한 이 시장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 ″지지율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며 크게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지만 적잖이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이날 행사에 불참한다. 강 원내대표는 지난달 20일 청계천 복원을 앞두고 이 시장의 초청으로 마련된 만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여권을 비롯한 차기 대권경쟁자들의 이 시장 흠집내기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내에서는 당장 청계천 완공 이후 드러날 자잘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여권의 강한 공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강북개발을 놓고 벌이는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도 이 시장의 지지율이 상승할수록 더욱 거세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최은석 기자]
[데일리안 http://dailian.co.kr 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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