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 ‘SeMA 2008’



최근까지 유난히 경매 등 미술품들이 여러 사건들과 함께 언론에 보도됐었다. 이런 때에 상업성이 아닌 예술로서의 미술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SeMA 2008-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展이 열리고 있다.

격년제로 열리는 신진작가 전시인 ‘SeMA 2008’은 6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이슈를 점검하는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들의 공동 기획전이다. “오늘날의 작가들이 미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태도”를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한다.

첫 번째 섹션인 <선과 색의 울림>에서 미술이란 선, 면 등에 의한 화면 구성이나 색채, 표현기법 등의 조형적 요소가 만들어내는 마음의 울림임을 보여 준다. 말과 담론이 중시되는 현대미술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람객들에게 조형언어가 만들어내는 내면의 울림은 미술에 보다 쉽게 접근하게 해 준다.

두 번째 섹션인 <일상의 발견>에서는 미술이란 ‘일상’임을 보여 준다. 개개인의 일상 속에서 삶의 즐거움과 창작의 의미를 부여하는 작가들의 따스하고 유쾌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나날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현실은 그다지 아름답거나 고상하지 못하지만 이런 일상을 대하는 작가들의 시선에 따라 주변 세계는 얼마든지 특별한 세계로 탈바꿈될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세 번째 섹션은 <물로 쓴 슬로건>이다. 피의 반대개념으로 쓰인 물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상업적인 최근의 미술 동향에 대비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미국 헌법 중 평등법 섹션을 찢어서 케첩으로 표현한 미국헌법/2003, 연일 매스컴을 장식해 친숙한 곰팡이로 표현된 행복한 눈물, 책들의 제목으로 시를 표현한 서시 프로젝트 조각/대한민국, 담뱃갑에 쓰인 문구로 시를 표현한 담배 프로젝트 조각/팔레스타인 등이 전시되고 있다. 모든 미술의 중심이 ‘돈’과 연관된 인상을 주는 현재의 미술계 현상에 대해 대응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외침과 이러한 시대에 작가로 살아가는 법에 대한 고민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섹션인 <상상의 틈, 괴물 되기> 역시, 사회, 문화적 상황에 비판적인 의식을 가지고 반응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를 내기 보다는 돌연변이나 괴물 등, 일반인들의 상상이 불가능한 이미지와 형상으로 세상의 또 다른 개체로서 표현됐다.

현재 인터넷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에서는 뉴스채널을 통해 ‘<SeMA 2008-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展’에 대한 생생한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로 신인작가들의 참신하면서도 현실을 바라보는 눈이 살아있는 작품들의 전시인 ‘SeMA 2008’전으로 상업성이 아니라 예술로서의 미술임을 확인해 보자.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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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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