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은 성폭력 전문집단인가”

보수단체
‘불법시위 선동, 성폭력’ 민노총 해체 촉구


라이트뉴스
▲ 17일 오후 영등포 대영빌딩 앞에서 열린 '불법시위 선동, 성폭력 민노총 해체촉구'기자회견 © 라이트뉴스


국가쇄신연합 참여단체인라이트코리아, 자유개척청년단, 6.25남침피해유족회 등 보수단체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노총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시위 선동, 국가경제 파괴하는’ 민노총의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민노총은 성폭력 전문집단인가”라고 반문하고, “피해자가 민노총 관계자들이 ‘사건이 알려지면 조직이 심각한 상처를 입는다’며 감시와 통제, 욕설, 폭행 위협 등을 가했다고 주장 했다”며 “사건을 은폐, 무마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2차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전교조 간부들도 이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이는 조직을 위해 범죄나 인권침해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도덕성을 상실한 패륜적이고 반민주적, 반인권적인 작태”라고 비난했다.

성명은 “피해자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하기 위해 성폭력을 시도했다면 이는 개인이 범한 단순한 범죄가 아닌 조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산당이나 테러집단의 수법과 다름없다”며 “오래 전부터 민노총 내부에서 여성 성폭력 사건은 끊임없이 일어났다. 그 때마다 조직을 음해하는 음모라며 사건을 은폐, 무마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 민노총 사무실이 들어 있는 대영빌딩 앞 전경이 배치되어 있는 건너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라이트뉴스


최근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임단협(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투쟁시기를 앞당긴 것에 대해 “경제악화의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안중에도 없이 성폭력 사건 파문을 가라앉히려는 시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관측했다.

이들은 지도부 총사퇴나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니라며 “성폭력 사건으로 도덕성을 상실한 패륜집단이 된 민노총은 존재 자체가 국가를 위태롭게 하고, 사회를 불안하게 한다며 “민노총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서 해체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쇄신연합은 “불법시위 선동, 불법파업을 주도한 민노총이 국가경제를 파괴하고 있다”며 민노총을 규탄했다.


▲ "도덕성 상실한 패륜집단 민노총 즉각 해체하라!" © 라이트뉴스


쇄신연합은 “전교조가 포함된 민노총은 국가보안법 폐지, 이라크파병 반대, 주한미군 철수, 한미FTA 반대 등 노동계과 무관한 反국가적인 정치적 주장을 해 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노총은 자신들의 철밥통을 지키고자 극렬투쟁을 선동하면서 방송법 개정, 공공기관의 민영화 등을 무조건 반대하고 있다”며 “무조건 반대와 불법파업은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얻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민노총 이석행 전 위원장이 작년에 “전기·가스를 끊고 기차와 항공기를 멈추는 총파업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한 것은 “불법총파업을 무기삼아 정부와 국민들에게 극심한 불편과 고통을 주겠다고 협박한 것”이라며 “이는 反국가단체 또는 테러범죄단체나 할 짓”이라고 비판했다.

쇄신연합은 “민노총은 경찰을 쇠파이프로 때리고 경찰버스를 파손하는 등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해왔다”며 “불법파업으로 국가경제를 파괴하면서 공권력을 적으로 삼고 싸우는, 법으로 보호받을 가치가 없는 폭도집단이 되고 말았다”고 단정한 후, 민노총의 해체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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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뉴스 www.rightnews.kr 2009.2.17]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