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3. 10:58
새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 패션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다. 미국면화협회(한국대표 박윤근)는 인간과 가장 친한 섬유인 코튼(면)의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와 자연 친화적 소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패밀리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컨셉은 ‘패밀리룩’으로, 기존의 패밀리라는 개념이 가족에만 한정되는 인식에서 탈피해 친구, 동료, 애완견 등도 모두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밀리’의 개념을 제안하고 있다. 패밀리룩에 관심이 있고 2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며,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의 디자인(패턴, 컬러, 액세서리)이 부각된 스케치 작품을 스캔해서 보내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contest@cottonday.co.kr)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패밀리룩’ 공모전은 개성 있는 팀과 작품을 우대하며, 대상 1팀에 상금 100만원, 금상 1팀에 70만원, 은상 1팀에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코튼상 7팀에게는 참가팀 전원이 디자인한 패밀리룩을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14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코튼데이(Cotton Day)의 사전 행사로 실시하는 것으로, 본선 진출 팀은 본인들이 디자인한 작품으로 코튼데이 행사 당일 가족들과 함께 캣워크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최종 심사와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국면화협회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박윤근 이사는 “면 소재의 특성을 가족과 연결시켜 면을 이용한 개성 표출 기회를 통해 면섬유 사용의 폭을 확대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패밀리룩을 주제로 코튼데이의 사전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코튼데이를 면섬유에 대한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튼데이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면섬유의 편안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섬유산업의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열리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매년 5월 미국면화협회와 대한방직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하고 포근한 면과 가족의 이미지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션-정혜영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 코튼데이 행사 당일 션-정혜영 가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함은 물론 직접 제작한 패밀리룩을 입고 캣워크에 설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튼데이 공식 홈페이지(www.cottonday.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코튼데이 행사 사무국(02-2093-1637)으로 하면 된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미국면화협회
미국면화협회에 대해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는 1956년 설립된 전미면화협회의 해외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현재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미국원면과 면제품을 위한 다양한 판촉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89년 이래 최고 품질의 면제품에 부착되는 품질보증마크인 미국코튼마크를 알리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매년 5월 코튼데이(Cotton Day)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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