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8. 14:11
지난해 ‘東明대상’ 제정으로 주목받았던 동명대학교 이무근 총장이 이번에는 ‘과학나눔시민축제’를 마련해 또다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밤까지 무료로 이어지는 이번 ‘동명과학나눔’ 내용 등에 대해 들어봤다.<게재자주> 1. 온 가족이 참여하는 동명과학나눔’행사를 7일부터 사흘간 동명대학교에서 마련하셨는데, 그 취지와 성격을 알려주시죠. 네. 유엔이 지정한 ‘세계 천문의 해’인 동시에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5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동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의 명사초청 특별강연과 각종 체험행사를 갖습니다. 이번 ‘동명과학나눔’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교육’요소와 ‘흥미’요소를 함께 가지는 ‘에듀테인먼트’ 성격으로 운영됩니다. 관람체험 예약을 단체로 하신 분만도 이미 2,000여명에 이르고, 7일부터 사흘간 1만여명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강연은 어떤게 있습니까? 명사초청 강연으로는 ▲KAIST 안철수 석좌교수님의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산 연구원님의 ‘한국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백홍렬 전 원장님의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오늘과 내일’ 등입니다. 이말고도 천문우주관련 별자리 미니강연 등도 여럿 있습니다. 3. 연령을 떠나 온 가족이 흥미롭게 접할 코너도 소개해주십시오. 부산지역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체험코너로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동식 천문 관측차량인 ‘아스트로카’ 체험 및 천체망원경 관측 ▲과학 마술쇼 ▲원어민 4명과 함께하는 매직잉글리시 버스 체험 등이 있습니다. 또한 ▲화약로켓 발사 ▲지능형 로봇, 의용공학,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초고화질 동영상 체험 ▲포돌이 홍보단 공연 ▲과학영화 상영 등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4. 이번 ‘동명과학나눔’ 행사를 부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규모있게’ 무료로 마련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이번 행사를 전국의 산·학·연·민·관 등 각계 20여 기관단체와 함께 내실 있게 갖고자 하는 것은 지난해 동명대학교가 사회공헌을 위하여 부산시 등과 공동으로 신규 제정한 ‘동명대상’의 ‘도전 · 창의 · 봉사’ 정신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일환입니다. 우리 대학 설립자이신 고 강석진, 옛 동명목재 창업자가 과거 한국의 ‘수출-근대화-산업화’를 주도할 당시 발휘했던 ‘과학 마인드와 사회기부 봉사정신’을 후세가 21세기 이후에도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5. 동명과학나눔행사 준비상황도 알려주십시오. 부산시와 동명대학교는 청소년지도사 등 200여명을 행사도우미로 현장에 배치하고, 인접한 지하철역에서 행사장까지 동명대의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과학마술쇼나 미니 별자리강연 등 코너에서는 부산경륜공단, 부산아쿠아리움, 농심 등이 제공한 다양한 협찬품을 우수관람체험객 경품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6. 동명대학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7회 TU전국정보과학올림피아드’행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다채롭게 갖는다죠? 네. 먼저, 전국의 초중고 학생 1,500여명이 프로그래밍, 컴퓨터그래픽, e비즈니스, 컴퓨터 활용, 디지털 정보논술, 로봇 등의 부문으로 나눠 펼치는 전국단위 정보과학 올림픽인 ‘제17회 TU전국정보과학올림피아드’행사를 24일 시행합니다. 부산시,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TBN교통방송 등 10여 기관의 공식후원 아래, 오는 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동명대학교는 또 ▲오는 9일 약 800명이 참가하는 ‘전국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그리고 ▲오는 24일 55세 이상의 장년노년층 약 300명이 참가하는 ‘어르신인터넷과거시험’ 행사 등도 개최합니다. 7. 지난 2007년 12월에 취임하셨죠? 이번 기회에 동명대의 발전방안 일부라도 알려주십시오. 먼저, 대학의 비전을 진로와 취업을 보장하는 실용교육중심 특성화 대학, 산업현장의 실용지식과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와 국제화를 위해 공헌하는 대학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기초로 5대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0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중 진로와 취업을 보장하는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의 특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내용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각 전공학과마다 전공분야별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와 산업체의 요구를 분석하여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습자의 특성과 학습 능력을 고려하여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하여 가르침으로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눈 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세심한 진로지도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이 보장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즉,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하고 산업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식 교육과 학생의 학습능력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통하여 훌륭한 인격과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기술을 습득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직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와이어) 출처: 동명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tu.ac.kr 동명대학교 소개: 과거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및 근대화를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 강석진 회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강정남) 산하 부산 동명대학교는 지식정보사회화에 맞춰 모든학과 IT기술활용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IT과학분야 특화대학"이자 "산학협력중심대학"이다. 영상이미지시대인 현대사회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조적 전문인, 항상 배우면서 일하는 평생학습인, 세계 어디서든 역량을 펼치는 국제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실용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및운영, 학습자와 산업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중심교육, 외국어활용능력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및 세계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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