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30. 21:12
이 세상 아름다운 것 중 하나가 여성으로 상징되고 표현되어 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중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누드화가 아닐까? 복잡한 구조를 가진 육체, 그리고 미(美)의 여러 요소의 복합체인 여성의 육체는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상일 것이다. 최근 김포 소재의 여성전문 나리병원(www.nalee.net 원장 이종찬/나오순)내의 나리아트센터에서는 여성 자신 스스로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이며,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인가를 함께 고민하며 느껴보자는 취지로 ‘윤월순 초대 누드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그릴수록 여성의 인체(人體)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대상이 없는 것 같다.” 고 말하는 윤월순 작가는 20여년을 여성누드를 즐겨 그려온 국내 몇 안 되는 누드 화가로 산부인과 나리병원에서의 누드전이 본인 작품의 빛을 한층 발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소개 했다. 윤월순 작가의 누드화 작업 과정은 생명을 잉태하는 과정, 그것과 흡사하다. 매 순간 순간을 한 생명의 영혼을 빚듯 인체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기며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채색해 갔으리라. 하지만 우리는 때로 여성의 신체를 감각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대상으로만 여기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이런 현실은 여성에게 스스로를 감추고 덮어버리려는 자기 암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로서 아기를 잉태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느끼게 되는 모체로서의 위대함과 그 아름다움에 우월감을 찾고, 이 우주를 끌어안을 수 있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 여성 자신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라고 말하는 나리병원 나오순 원장은 이 번 전시가 여성을 당당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리병원 아트센터에서의 윤월순 누드전은 여성의 본질을 통찰하고, 그 본질의 근간은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인간 중심, 여성 중심의 누드전이 될 것” 이라고 나리아트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윤월순 작가의 ‘생명의 근원, 아름다운 여성’누드전은 오는 2009년 10월 31일까지 나리병원 2층 나리아트센터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김포=뉴스와이어) 관련링크 : 출처: 나리병원 홈페이지: http://www.nalee.net 나리병원 소개: 김포 사우동 소재의 나리병원은 1997년 개원, 산부인과 병원으로 출발하여 임신, 출산 뿐만 아니라 여성의 전반적인 질병을 관리, 예방하며 더나아가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에 만족을 얻을 수있는 "벨라쥬" 피부클리닉/성형센터와 함께 여성의 평생 주치의로서 함께할 수 있는 명실공히 여성 전문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2007년에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며 병원의 의료환경을 새롭게 변모 시키고자 재불작가와의 인연을 계기로 나리아트센터를 오픈하고 현재에 이르기 까지 프랑스 현대미술을 지역주민에 적극 소개하고 있다. 나리병원은 병원을 단순히 물리적 치료의 목적이 아닌 인간적 교감의 장으로 인식, 내원객에게 정신적 편안함과 감성적 치료를 목적으로 나리아트센터를 무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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