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김정일 분향소 설치 서울대생 고발

△활빈단 서울대 반북시위 활동 사진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26일 교내에 ‘분향소 설치 조문’ 대자보를 붙인 후 학생회관에 김정일 분향소 설치를 강행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4학년 박 모(여·22·농업생명과학대학 4년) 학생 등을 서울 관악경찰서에 국보법위반으로 고발했다.

北민주협(民推協. 북한민주화추진협의회)를 결성 중인 활빈단은이들 종북좌파 학생들이 상복(喪服)까지 입고, 향을 붙인 것은 명백한 北 찬양·선동행위라며 학교 측은 이들 학생을 즉각 퇴학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6·25남침전쟁 원흉인 김일성 집권 때부터 아웅산테러, KAL기 폭파 교사주범에다폭정독재 세습 후 천안함폭침·연평도포격도발, 인권탄압·말살 폭정독재자로 북 동포를 수백만 명 굶겨죽인 살인마 김정일 사망을 애도 분향한다면 구천을 헤매는 억울한 넋들이 서울대 관악산 하늘을 뒤덮어 분노할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또 활빈단은 “北 찬양 반역이적 행위로 서울대 이미지를 먹칠한 민노당원인 박모 여학생은 되지도 않을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노리지 말고 월북해 평양 김일성대학에 편입, 졸업 후 김정은 기쁨조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안내양으로 눌러살아라.”라고 맹비난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전국 대학 관할 경찰서장, 각급 대학 총·학장들에 교내 분향소설치 등 유사 반역행위 엄단을 요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국정원·검·경 공안·보안 당국에 김정일 시신 유리관을 장식한 베고니아 꽃 북송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

△활빈단 서울대 반북시위 활동 사진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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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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