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잡이 중국선단 추방
연평도 해역은 중국바다냐?
오성홍기 펄럭이며 꽃게 싹쓸이 수백척 중국선단…
해군·해경은 바라보고만 있나?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중국어선의 NLL 불법침범 꽃게잡이 조업 중단’ 촉구
내주초 국토해양부, 해경(인천), 중국대사관 항의방문
중국어선들이 바다 밑을 훑어 서해5도에서 꽃게, 까나리등을 싹쓸이 하고 있어 어민들이 생계가 위협받는 등 고통이 심화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3일 국토해양부, 해양경찰청, 해군에 ‘중국어선의 불법침범 조업 중단’ 특별대책을 세우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활빈단은 꽃게잡이철에 중국어선 때문에 못살겠다며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여도 정부는 마이동풍이라며 쌍끌이 저인망으로 꽃게와 잡어를 훑고 북한 수역으로 달아나는 중국어선을 몰아내고 어민 생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항의했다.
또한 활빈단은 연평도 해역은 중국바다냐?해군 해경은 오성홍기 펄럭이며 꽃게 싹쓸이하는 수백척 중국선단을 바라보고만 있냐며 황금어장을 중국에 빼앗기는 서해어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기 위해 관계당국에 우리어민 생계대책 수립등 ‘어민살리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활빈단은 NLL 철폐와 폐기를 강력히 주장하는 북한이 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또다시 NLL을 고의로 침범하거나 꽃게잡이 어선들을 나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우리측의 군사적 대응과 우발적 충돌을 유도해 함대함 교전등 국지전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우리 해군의 선제적 비상대비책등 위기돌발상항에 적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활빈단은 항도및 연안,도서등 임해지 주민 특히 동해, 진해, 남해, 김해등 해운대 등 바다 해(海)자 지명의 시민들에게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바르게 살기 海民모임을 지역별로 만드는등 바다사랑운동에 더욱 앞장서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앞서 활빈단은 매년 바다의 날(31일)에는 부산영도구 동삼동 소재 선원위령탑, 동해안 38선휴게소 인근에 소재한 해난어민 위령탑을 헌화 참배한 후 해안가 주민및 어민, 해변상인, 주말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오염제거에 나서 우리 바다살리기와 바다사랑운동을 전개해왔다.
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 http://blog.paran.com/times20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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