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주의보 발령되면 실외활동 자제”

오존경보제 홍보 … “승용차 이용 줄이고 대중교통 사용”

구로구가 오존경보제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여름철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없을 때 오존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면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고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오존경보제를 발령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시간당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발령상황은 전화, 팩스, 핸드폰 SMS, 전광판 등을 통해 동 주민센터,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지하철역 등에 통보된다.

오전주의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자동차 소유자는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오존주의보 발령지역에 차량진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경보,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차량운행이 일부 또는 전면 금지된다.

구로구는 공장, 주유소, 도장시설 등에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달라는 협조도 요청했다.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