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원전마피아 부패비리 국민고발센터’ 활동 가동



△활빈단, 한수원 비리 규탄 활동 사진자료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27일 ‘원자력의 날(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맞아 한국수력원자력(주) 조석 사장에 “올해만 7차례나 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등 연이어 터지는 원전 관련 사고·원전 내부자료 정보 유출 사건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사이버 보안 기강 강화’ 및 ‘납품비리 척결’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또 시험성적서 위변조로 원전 가동중단 등 초유의 사태에 국민들이 불안해하는데도 “2,100여 건이 넘는 시험성적서 위변조 범죄행위 등의 원전 납품비리가 끝이 없이 반복된다”며 “신고리 3·4호기 준공도 부품비리로 늦어진 발전 차질로 인한 기회비용만 1조 원에 달한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국민공익 부패감시고발청(이하 고발청) NGO를 창립추진 중인 활빈단은 ‘원전마피아 부패비리 국민고발센터’ 활동에 나서 양심 있는 한수원 임직원과 국민들의 제보를 받아 부패비리에 찌든 2만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한수원 혁파 100일 암행감시 작전에 돌입해 국민신뢰를 상실한 한수원을 바로 세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공공기관인 한수원 관리·감독 소홀로 재차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장관 퇴진 요구와 함께 주무 국·과장을 비롯한 감독라인 공무원들도 전원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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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28.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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