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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 출범식 및 전국회의

“5종 교과서, 결코 대한민국 교과서가 될 수 없다!”

금성·두산동아·미래엔·비상교육·천재교육은 ‘정신적 독극물’
…5종 교과서 퇴출운동 전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운동 결의!
건국사관 제거한 좌편향 교과서 방치, 교육부 장관 파면해야!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이하 역사교육정상화연대, www.koreabookwatch.net)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출범식을 갖고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역사교육정상화연대는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보았으나 세간의 역사교육 교과서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이유인지 예상외로 훨씬 많은 인원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행사가 성황을 이룬 속에 진행됐다.

역사교육정상화연대 상임공동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에게 좌편향된 금성·두산동아·미래엔·비상교육·천재교육 등 5종 역사교과서를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살시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하며 "오늘 발간된 ‘대한민국 교과서가 아니다’라는 책자와 ‘대한민국 역사’ 책자를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보급하는 동시에 본 캠페인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운동이 될 수 있게 총동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이 나서서 5종 교과서 퇴출 캠페인에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시각에서 역사를 제대로 보겠다는 책(교학사 한국사) 하나가 그렇지 않은 책들(5종 역사교과서)에 완전히 밀려나 안타깝다”며 “본인은 오늘날 우리 역사교육이 왜곡된 것에 대해서 책임져야 할 죄인 중 한 사람”이라고 책임의 통감함을 느끼는 심정을 토로하고, “지난주 토요일 미국에 사는 우리 교포 500여 명이 ‘한국역사바로알리기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동을 선포했다.”고 소개하며, “이번 운동(역사교육 정상화)은 우리 대한민국을 바른길로 이끈다는 점에서 필승을 다 하여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발제에서 “국가 역사는 하나”라고 명제를 강조한 후, “많은 사람이 5종 교과서를 읽어보지도 않고 단순히 언론보도를 통해 교학사 교과서를 비난한다”며 “하지만 한 번이라도 5종 교과서를 읽어 본 사람은 의구심과 분노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고 좌편향 역사교과서의 왜곡 사실에 분개했다.

이어 조 대표는 “교학사 교과서 논란이 일자 교육부가 나서서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표현을 빼라는 조치를 내렸다”면서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지켜야 할 교육부가 일부 좌파 학자들의 시각에 휘둘려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줬다”고 비판하며, “교육부 장관을 파면, 고소해서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전국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금성, 두산동아, 미래엔, 비상교육, 천재교육 등 5종의 좌편향 교과서는 대한민국 교과서가 될 수 없다”며 “이것들을 몰아내고 가장 안전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교과서 교체운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들 역사교육정상화연대는 “앞으로 각 지역, 시군구 별로 조직을 구성해 전국조직에 나서며, 곳곳에서 좌편향 교과서의 실상을 고발하는 강연회를 개최할 것”과 “학부모와 애국시민의 노력으로 좌편향 교과서의 문제점을 분석한 보고서인 ‘대한민국 교과서가 아니다’ 책자를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의 실상을 고발하는 데 적극 활용· 보급하여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한 저항운동과 캠페인을 전국단위로 매진한다.”고 결의했다.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 출범대회 및 전국회의에서
박찬우 집행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 출범대회 및 전국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 출범대회 및 전국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다음은이날 역사교육정상화연대가 발표한 성명 전문(全文)이다. 

 

 

[성명]

금성, 두산, 미래엔, 비상, 천재 5종 좌편향 교과서!

결코 대한민국 교과서가 될 수 없다!

 

 

역사교과서는 조국을 사랑하고 발전시킨 사람들을 고마워하고, 조국을 해친 인물들을 기억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부끄러운 역사로 전락시키고, 역사상 전례가 없는 ‘불량국가’이자 ‘실패한 체제’인 북한을 두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에게 정신적 독극물과 같은 5종(금성, 두산, 미래엔, 비상, 천재)의 좌편향 교과서 퇴출을 위해 학부모와 애국시민이 힘을 모아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 · 시민연대>를 창립한다.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 · 시민연대>는 올바른 역사교육에 대한 애국시민과 학부모의 목소리가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부터 확산되기를 바라며, 좌편향 교과서를 학교에서 몰아내고 가장 안전한 교과서인 교학사 교과서로 교체하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 · 시민연대>는 대한민국 교육 원로, 시민사회단체 운동가 그리고 학부모, 애국 시민이 참여한다. 5종의 좌편향 교과서가 △헌법과 사실관계 그리고 공정성을 무시한 반대한민국적 계급투쟁 사관으로 기술되어 조국을 미워하도록 가르치고, △대한민국 건국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정권 수립과 주체사상을 미화하고, △6.25남침 전쟁을 왜곡하고,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주적하고 삼고, △저항 중심 서술에 치중하여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이에 4월 17일을 시작으로, 전국 각 시군구에서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 · 시민연대>를 조직하고 좌편향 교과서의 실상을 고발하는 강연회 개최를 추진한다. 그리고 학부모와 애국시민의 노력으로 좌편향 교과서의 문제점을 분석한 <대한민국 교과서가 아니다> 보급하고, 좌편향 교과서의 대안으로 교학사 교과서 대체 운동을 아래와 같이 전개하는 바이다.

2014년 4월 17일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 · 시민연대

 

 

△서경석 목사(역사교육정상화연대 공동대표,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 
출범대회 및 전국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 출범대회 및 전국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5종 교과서 ‘대한민국 교과서가 아니다’ 저자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
출범대회 및 전국회의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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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17.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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