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연 포토에세이] 전교조 학교수업 항의방문과 사법부 공정판결 촉구 기자회견

 [공학연 포토에세이]

전교조 학교수업 항의방문과 사법부 공정판결 촉구 기자회견

 

 

4차 전교조수업거부 항의방문(11월 5일, 화)

-서대문구 북아현동 한성중학교(사립, 전교조비율 34.6%)

 

전교조 전국 평균이 9%입니다. 엄마들이 그 배가 넘는 20% 이상 학교(초등15, 중67, 고 67)를 항의방문하고 있습니다.
우리 행동에 전교조가 겁을 먹는지 항의 전화가 빗발칩니다.
학부모를 가장하고 “왜 전교조가 나쁘냐?고 논리적으로 대보라”며 억지를 부리네요.
“아직도 전교조를 모르느냐고 공부 좀 하라!”고 끊어버리지요.


한성중- 아현 개발지구에 인접해 주변 환경은 열악했고 교복 없는 자유스런 학교였습니다.

 

엄마들 항의방문을 환영하는 분위기에 저희가 오히려 놀랐습니다.
처음엔 전교조인 줄 알고 근접을 막았다며 우리 실체를 아시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냐?”고.
“정말 감동이다!” “2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시며…
그동안 전교조 때문에 얼마나 학교장, 관리자들이 숨죽이고 살았는지 알만했습니다.

 

그런데 교문지도 선생님, 또 학생, 지금 등산오셨습니까? 여긴 학교입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본보기를 보이셔야죠. 아무리 불편해도 등산복은 아니죠.
학생은 교사의 모든 것을 보고 배웁니다.
학교, 등산, 운동할 때 장소에 따라 옷 입는 법은 선생님부터!!

 

교장, 교감, 부장님들 총출동하셔서 공학연, 기자회견문을 보시고 엄마들 활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십니다.
내놓고 말은 못해도 너무도 고마워 하신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 다시 와달라시니. ㅎㅎ


전교조 불법노조화! 하루아침에 된 일이 아닙니다.
공학연이 전교조 추방을 3년 넘게 외치고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 얻은 결과랍니다.
고용노동부가 직무를 유기하다 이제 제 할 일, 한 걸 왜 박 대통령을 나무랍니까? 정말 웃기네요.

 

-두 번째로 서대문구 연희로 홍은중학교(전교조 25.7% ) 방문.

등교 시간은 지났으나 성명서로 주민에게 교사에게 알렸습니다.
늦게 등교하는 전교조 여선생, 차림이 동네 아줌마인 줄 알았습니다.

교사가 1시간 지각하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얼굴 붉히며 삿대질이네요.
부장교사가 참으라며 달래면서 들어가니 가관입니다.
이런 망신을 당해봤어야지요. 누구도 야단치지 않는 학교에서 왕 노릇하다 이 지경 됐으니 무척 당황스럽겠지요.

 

 

엄마들이 외칩니다. “어서 전교조 탈퇴하세요. 우리가 명분 만들어 주니 어서 빠져나오시라!”구요.


좌파언론은 우리보고 “엄마가 아니라 할머니”라네요. 웃기는 사람들...
그럼 젊은 엄마들이 뭘 알고, 선생님 무서워 어찌 이런 운동을 한답니까?
선배엄마들 경험으로 너무도 안타까워 대신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엄마들은 두려운 것이 없답니다.
당당한 생각으로 행동하는 여성들이 지금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22차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앞 사법부 공정판결 & 양승태 대법원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공학연 김현실 공학연 사무국장이 앞장섰습니다.
‘판사님들 정신 차리세요. 국가 존망이 판사 손에 달렸으니 책임감으로 처신하라’고….
바닥에 떨어진 사법부 권위 세울 자신 없으면 양승태 대법원장님 어서 물러나세요!!!!

 

엄마들이 왜 이런 험한 길을 택했을까요?
입법(국회), 사법(법원), 행정(정부) 지금은 이 세 System이 제대로 작동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시민사회, 그중에서도 여성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지금 당신은 대통령으로서 여성의 장점을 살려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욕심 없는 여성들이 큰일을 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공학연 유관순 어머니회가 당신을 돕겠습니다! 화이팅!!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공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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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8.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