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리나,
요트서비스 및 클럽하우스 영업 활발

에스에이치투 “서울마리나 적자·PF상환 우려 문제없다”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야외 물빛광장(서울 여의도)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관광업의 시대 흐름이 해양관광으로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수상레저 문화관광사업의 일환인 (주)서울마리나(대표이사 이승재, www.seoul-marina.com)가 국내마리나산업의 성장을 위해 활기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용객이 영업 1차년도 기준 5만 명, 2차년도 11만 명으로 폭증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올 4월 여의도 일원에서 진행된 봄꽃축제 이후 요트 이용객이 날로 증대하고 있다. 정규 세일링아카데미 프로그램 과정과 결합하여 대중적인 레저문화 인식이 확산되어 성업 중이다.

연회 기능을 담당하는 마리나센터는 현재 5, 6월 예약이 마감된 상태이며, 실제로 1층 레스토랑 업장의 경우 점심·저녁시간대 만석으로 사전예약을 요하는 상황이다. 컨벤션·웨딩·돌잔치 및 패키지 등의 요트상품과 결합해 전 업장의 영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한편, 9일 대출 연체와 관련된 일부의 시각과 관련하여 에스에이치투는 관계사인 서울마리나의 적자 및 대출연체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우선 요트사업은 미래산업이라 3개년 적자는 예상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1~2차년도의 적자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에스에이치투 관계자는 “전임시장 시절 체결된 사업협약서의 해지시 지급금 조항에 대해 서울시가 해석을 달리함으로써 만기 도래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대환대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경영상 문제가 야기되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이미 모기업의 지분을 매각해 PF 상환에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정대로 상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마리나는 2012년도 매출 40억원 및 매출 총이익 19억 6,000만 원을 달성했으나, 적자요인은 영업적자보다는 시설투자에 대한 감가상각 및 금융비용 등으로 사업개시 3년차가 되는 올해에는 요트레저의 확산에 힘입어 영업이익에 거의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올해 시민들의 건전한 해양레저시설으로서의 인식이 더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마리나, 봄 나들이와 함께하는 요트 레저

 

BBQ 뷔페 전경(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3. 5. 9.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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