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6. 10:30
대통령 독도방문 ‘매우 잘했다’ 60.2%
…국정운영평가도 동반 상승
“국면전환의 성격” 23.4%, “분쟁지역화” 9.8%
국정운영 평가 ‘부정적’ 65.7%(7.1%p↓) ‘긍정적’ 27.2%(7.0%p↑)
국정운영 평가 ‘부정적’ 65.7%(7.1%p↓) ‘긍정적’ 27.2%(7.0%p↑)
△대통령 독도 방문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전격 방문에 대해 열 명 중 여섯 명은 매우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집권 하반기 급격하게 떨어진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점수도 대폭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 www.monoresearch.co.kr)가 8월 13일 실시한 기획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10일 독도 방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60.2%의 응답자들이 ‘당연한 주권행사로 매우 잘했다’고 답했다. 이어 ‘잘했지만 국면전환의 성격이 크다’가 23.4%, ‘독도를 분쟁지역화로 모는 잘못한 일’이 9.8%였다.
‘매우 잘했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50대, 20대에서 각각 74.1%, 66.0%, 62.7%로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반면 ‘국면전환의 성격’ 응답은 40대에서 29.9%, ‘분쟁지역화’는 30대에서 21.3%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매우 잘했다’ 응답이 경북권에서 79.3%로 가장 많이 나왔고, ‘국면전환의 성격’은 충청권에서 27.6%, ‘분쟁지역화’는 전라권에서 21.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의 80.9%가 ‘매우 잘했다’고 답한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의 34.5%는 ‘국면전환의 성격’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은 54.5%가 ‘매우 잘했다’, 29.0%가 ‘국면전환의 성격’, 6.9%가 ‘분쟁지역화’라는 응답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 평가(27.2%)가 지난 7월 15일 같은 조사 대비 7.0%(20.2%) 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65.7%)는 7.1%(72.8%) 포인트 떨어졌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로 39.9%가 ‘매우 잘못함’, 25.8%가 ‘대체로 잘 못함’, 22.6%가 ‘대체로 잘함’, 4.6%가 ‘매우 잘함’이라고 답했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의 이민호 이사는 “대통령의 전격 독도 방문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라며 “30~40대에서 다소 많았던 국정운영 부정 평가 역시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로 많이 돌아선 모습을 보였으나 ‘독도방문 효과’가 얼마나 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643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1%p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 www.monoresearch.co.kr)가 8월 13일 실시한 기획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10일 독도 방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60.2%의 응답자들이 ‘당연한 주권행사로 매우 잘했다’고 답했다. 이어 ‘잘했지만 국면전환의 성격이 크다’가 23.4%, ‘독도를 분쟁지역화로 모는 잘못한 일’이 9.8%였다.
‘매우 잘했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50대, 20대에서 각각 74.1%, 66.0%, 62.7%로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반면 ‘국면전환의 성격’ 응답은 40대에서 29.9%, ‘분쟁지역화’는 30대에서 21.3%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매우 잘했다’ 응답이 경북권에서 79.3%로 가장 많이 나왔고, ‘국면전환의 성격’은 충청권에서 27.6%, ‘분쟁지역화’는 전라권에서 21.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의 80.9%가 ‘매우 잘했다’고 답한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의 34.5%는 ‘국면전환의 성격’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은 54.5%가 ‘매우 잘했다’, 29.0%가 ‘국면전환의 성격’, 6.9%가 ‘분쟁지역화’라는 응답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 평가(27.2%)가 지난 7월 15일 같은 조사 대비 7.0%(20.2%) 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65.7%)는 7.1%(72.8%) 포인트 떨어졌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로 39.9%가 ‘매우 잘못함’, 25.8%가 ‘대체로 잘 못함’, 22.6%가 ‘대체로 잘함’, 4.6%가 ‘매우 잘함’이라고 답했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의 이민호 이사는 “대통령의 전격 독도 방문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라며 “30~40대에서 다소 많았던 국정운영 부정 평가 역시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로 많이 돌아선 모습을 보였으나 ‘독도방문 효과’가 얼마나 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643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1%p이다.
△국정운영평가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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