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15. 03:57
보고도 못 본 척한 진실위의 조사 국정원의 과거사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진실위로 줄임)는 지난 7월 23일 정수장학회가 보관하고 있는 재산기증서를 조사하고도 이를 무시한 채 문서가 변조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장학회에 보관중인 문서에는 기증일자가 6월20일로 되어있고 정수장학회의 30년사에도 6월20일로 분명히 되어있습니다. 진실위가 다른 곳에서 본 문서를 근거로 20일이 30일로 변조되었다고 발표하였다면 당연히 변조범을 찾아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박대통령을 문서 변조나 지시하는 사람으로 만들려는 것에는 분명히 악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바르게 기록된 문서를 보고도 이를 조사기록에 반영치 않은 책임을 지라고 우리는 이들을 직무유기로 고발한 것입니다. 부일장학회에서 헌납 받은 것은 없다 진실위는´부일장학회 헌납 및 경향신문 매각에 따른 의혹조사결과´라고 발표, 정수장학회의 재산이 의혹 덩어리 인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부일장학회의 재산은 정수장학회(당시 5·16장학회)에 한 푼도 보태진 것이 없습니다. 애초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김지태씨의 선거구 장학사업을 위한 단체인 부일장학회는 법인도 아니고 부산일보의 한 부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헌납할 것이 없었습니다. 부일장학회의 기본재산이라고 한 부산시내의 땅 100,147평은 실질 소유주인 김지태씨가 이미 국방부에 기증했던 것을 다시 5·16장학회에 이중으로 기증하여 바로 국방부가 찾아 갔습니다. 그러니 아무 실체도 없는 부일장학회의 무엇이 헌납된 것이며 무엇이 의혹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정수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마치고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3만이 넘는 인재들에게 부끄러움을 주자는 것은 아니겠지요. 김지태씨의 수사를 지시한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 진실위는 당시의 중앙정보부 부산 분실장이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은 것처럼 말했다가 뒤에 이를 번복하였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박의장의 지시에 의해 구속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진상을 조사하는 사람들이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고 추론으로 결론을 내는 것도 해괴한 일인데 당시의 부산 분실장은 지금도 지시받은 사실이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당시는 계엄하였고 언론이 군의 검열을 받던 때인데 언론을 장악할 목적으로 김씨를 구속할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김씨는 당시 혁명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작업의 일환으로 구속되었고 그의 부인은 시가 2천 만환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외국에서 사온 것 때문에 구속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구명을 해보려 한 것이 김지태씨의 재산 헌납이었을 뿐입니다. 과거사 정리는 대한민국 정통성 허물기이다 이른바 민주화 작업이 시작된 이래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깎아내리고 흠집을 만드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스로 체험하였고 지금도 그 결과를 즐기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박대통령의 치적을 부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허물고 북한과의 연방으로 갈 준비를 하는 음모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민족공조라는 미명으로 조작된 김일성의 독립운동도 인정하면서 세계 11위의 경제력을 갖춘 근대국가를 만든 과정을 부인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특히 작금에 두드러지고 있는 과거사 정리는 박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핑계일 뿐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 허물기 입니다. 누구도 역사적 사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진실위는 발표의 결론처럼 장학회의 귀속문제를 사회적인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 말은 여론 몰이로 지난날 있었던 사실을 바꾸어 보겠다는 것이라고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피다고라스의 정리]가 다수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여론으로 사실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적인 사실은 누구도 못 바꾸는 것입니다. 개발도상에 있는 많은 나라들이 박대통령의 국가건설 모델을 배워가고 있는데 우리는 거꾸로 박대통령을 역사에서 지우고 있는 것을 방관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파괴하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의 폄하를 선동하는 무리들을 상대로 당당히 맞서 싸워 바른 역사를 세워야 할 때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머지않아 지금 북한동포들이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나라에서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2005년 8월 9일 ♡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 회 장 이 한 수 부회장 김인동 신현채 서정환 김관희 신두순 오시철 김진기 손원호 조정애 감 사 이기창 강양식 운영회의의장 김두영 *우리 모임에 동참하실 회원을 환영합니다. 전화 (02)558-0870 / (02)2268-1036으로 연락 주십시오. [독립신문 http://independent.co.kr 2005.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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