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건판 궁궐 사진전 연장 전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기획특별전‘宮-국립중앙박물관소장 유리건판 궁궐사진’을 2008년 3월 2일(일)까지 연장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당초 2007년 12월 28일(금) 개막하여 2008년 2월 10일(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연장 전시가 결정되었다.

‘宮-국립중앙박물관소장 유리건판 궁궐사진’전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 미공개 유리건판 38,000여장 중 조선궁궐 관련 사진 500여장(숭례문 사진 3장 포함)을 선별하여 공개하였다.

최초 공개되는 유리건판사진에 대한 국민들의 호응도 높아 연인원 42,09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세련된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기술에 의해서 새롭게 복원된 고화질 대형사진들은 전시장 분위기를 압도하고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준다는 내외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일제에 의해 왜곡·훼손된 궁궐 모습을 담은 유리건판사진을 생생히 접하면서 우리 문화재의 중요성을 일깨운 교육적인 측면도 놓칠 수 없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숭례문 화재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의 고건축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이때,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아울러 조선궁궐을 비롯한 고건축의 복원, 관리 및 관련 분야 연구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울=뉴스와이어)



국립중앙박물관 소개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언론문의처 :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김영민 02-2077-9400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museum.go.kr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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