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구호로 보는 시대 풍경전 개최

국가기록원, 구호(口號)로 보는 시대 풍경전 개최

구호로 보는 시대풍경전 포스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정진철)은 ‘구호로 보는 시대풍경전’을 7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국가기록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전시는 한국전쟁, 경제개발, 새마을운동, 가족계획 및 혼ㆍ분식, 40~70년대의 골목길, 포스터 속에 담긴 세상 등 6개의 주제로 우리들 삶과 함께 했던, 그리고 생활속에 익숙했던 구호들로 꾸몄다.

주제별 코너 마다 시대의 주장과 외침을 담고 있는 ‘문서, 표어, 포스터, 사진, 우표’ 등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하여 당시 사회의 고민과 방향이 담긴 시대풍경을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

주요전시자료는 전쟁전단, 간첩 찾아내기 운동 표어,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등 가족계획 포스터, 새마을 부락민 행동강령, 식생활 삼활이상 혼식으로 개선하자 등 혼·분식 권장 표어, 쥐잡기 운동 등으로 지난 시절 생활상을 반영코자 하였다.

특히, 어린이헌장, 학생명찰, 각종 배지 등의 소품을 전시하여 학생생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였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모습을 제공하여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기록원은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관람 소감문을 접수받아 심사 후 10명에게 국가기록원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8월 10일 ~ 31일까지 자유형식의 소감문을 우편( 302-701 / 대전광역시 서구 선사로 139번지 정부대전청사 2동 국가기록원 기록편찬문화과 김연주) 또는 이메일(yjkim11@mopas.go.kr)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뉴스와이어)

출처 : 국가기록원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