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시사투나잇>에 '인권상' 수여 논란

국보법 폐지주장 '민가협'등 '되풀이'시상 구설수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가을개편으로 폐지가 확정된 KBS 2TV <시사투나잇>에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여하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또 노근리평화상위원회(위원장 이만열)도 동 프로그램에 인권상 언론부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인권상’은 “인권 향상을 위해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한 인권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 행사 일에 ‘대한민국 인권상’을 포상한다”는 취지로 인권위가 수여하는 상이다.

<시사투나잇>송재헌 CP(책임프로듀서)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사회의식을 분명히 보여줬기 때문에 수상하게 됐을 것”이라며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시사투나잇>은 KBS정연주 사장 체제하에서, 특정 정치세력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편파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 돼 왔고, 또 프로그램을 통해 공권력을 일방적으로 매도, 친북좌파세력을 끊임없이 비호해왔다고 비판받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인권위는 이번 결정으로 거센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뉴라이트전국연합은 13일 논평을 내고, “시사투나잇이 인권에 대해 무엇을 했는지 밝혀봐라”면서 “시사투나잇이 인류보편적 기준에 맞는 인권활동을 해온 것이 입증되어야 할 것”이라며 인권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고, 한미연합합동군사훈련을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 올 북침전쟁 연습’이라고 맹비난한 민가협에 2006년도에 이어 2008년도에도 국민훈장을 또 주려고 한다”고 지적하면서 “정부 돈 가지고 이런 식으로 상을 주려면 위원장이 사비를 털어 개인명의로 업무시간외에 주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행동본부의 반응은 더 격하다. 서정갑본부장은 통화에서 “지난 노무현 좌파정권하에서 KBS <시사투나잇>은 나를 구데타 세력으로 매도하고 공격했던 프로그램”이라며 개인적 소감을 밝힌 뒤, “개인적 소감보다도 노무현 좌파정권 주구노릇하면서 대한민국 반역행위에 가장 선봉에 섰던 프로그램에 ‘대한민국 인권상’을 준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민가협과 같은 단체에 인권상을 수여하는 인권위는 그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으로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면서 “남한지부 평양연락사무소와 다름없다”며 성토했다.

한편 KBS의 한PD는 “폐지를 앞두고 이런 상을 받는 게 씁쓸하지만, 이것이 바로 〈시사투나잇의 존재이유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KBS의 내부개혁 문제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박주연 기자 phjmy9757@naver.com

[독립신문 http://independent.co.kr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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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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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인권위행동에 제동걸 위인이 없나보다! 좌빨정권하에서 하든행동을 꺼리낌없이 자행하는 국가인권위를 빨리 폐지하라!
(2008-11-13 16:19:09)
ttr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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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좌파끼리 어울려 놀며 제놈들끼리 주고 받는 웃기는 짓거리다 코메디도 이런 유치한 짓은 않하겠다 그나마 없어진다니 속은 시원 하다마는 또 어떤 짓거리로 꼴 갑들을 떨런지..
(2008-11-13 13:16:46)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