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도심 조경공간 속으로 떠나자”

“여름휴가, 도심 조경공간 속으로 떠나자”

조선유도공원. 조경가의 손을 거쳐 시민의 사랑을 받는 서울시 대표공원. 조경음악회 숲으로 가는길. 조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 서울숲 거울연못. 연못으로 투영되는 나무의 모습은 설계자의 의도가 담겨있다 최근 집에 멀지 않은 인근 공원과 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축제와 조경교육을 결합하여 올여름 휴가계획을 짜고 있는 알짜 피서객이다. 공원, 생태하천, 옥상정원, 수목원, 거기에 하천둔치에 이르기까지 조경이 만들어낸 도심 속 휴식공간이 최고의 피서지로, 또 열대야의 탈출구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조경공간은 장소마다 설계자의 의도가 포함되어 있어, 잠깐의 사전조사로 교육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가까운 도심 속 조경공간을 찾아보자. 조경이 만드는 이들 장소에 대한 조경·생태 그리고 미학적 의미는 환경조경전문 포털사이트 라펜트(Lafent. www.Lafent.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숲에서 놀자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0여분을 걷다보면, 도심 속 오아시스 서울숲을 만나게 된다. 그 곳에서는 8월 한 달, 숲과 음악이 넘치는 서울숲 별밤축제가 개최된다.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언니네이발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 대중성과 음악성 두루 갖춘 실력있는 록밴드가 참여하는 릴레이 록페스티발이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또한 8월 22일과 29일에는 서울시무용단과 사물놀이 공연도 각각 계획되어있다. 서울숲에는 검은 바닥을 고요히 흐르는 물 위로 투영되는 푸른 나무들을 감상하는 공간인 거울연못, 뚝섬 생태숲의 숲속 생태연못, 프로그램 분수 등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숲을 설계한 조경가 안계동 소장((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은 본 부지를 계획할 때 ‘고정된 자연이 아닌 변화하는 문화’를 담아 시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숲이 구현되는 것을 의도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인천시가 좋다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외 인천시 전역에서 80일간 개최되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도 빼놓지 말아야할 축제이다. 그 중에서 핵심 행사로 주목되는 것이 바로 ‘IFLA(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대회장 조세환·(사)한국조경학회장)’이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주역이 되는 조경의 전문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녹지대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는 현재, 조경전문가들이 말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은 재미는 물론 학술·교육적 측면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총회를 방문하였다면, 가까운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이곳은 미래지향적인 송도신도시의 의지를 담은 공간과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전통공원으로 각각 계획되었다. 인공호수, 부영양화를 막기 위해 만든 분수, 갈대와 창포, 부들 등이 식재된 인공 식물섬(부도)이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이밖에 오는 도시축전에 맞추어 완공되는 중앙공원에는 약 2km에 달하는 운하를 조성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최근 세계적으로 조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도 좋은 휴가지이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과 서삼릉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5기와 3기가 각각 자리하고 있는데, 인근 북한산의 북한산성계곡과 백운동계곡과도 이동거리가 짧아 당일코스로는 적당하다. 세계유산이 등재되기까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실사단에 왕릉의 가치를 소개하는 등 초기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던 이창환 교수(상지영서대 조경과)는 “앞으로의 왕릉의 원형복원 사업에서도 조경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 하며 조경과 역사유적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말하였다. 조성에서 복원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르는 조경을 알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생태학습 프로그램 환경청과 각급 지자체에서는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소는 조경분야에서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는 생태하천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3대 하천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에서는 양서류, 파충류, 어류, 철새 등 하천 생태계 관찰 프로그램 등이 열리며, 김제평야를 흐르는 만경강에서는 ‘만경강 발원지 기행’, ‘만경강 보트탐사’, ‘만경강 역사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대구광역시 소재 신천, 금호강에서는 강변 자전거 투어가, 우포늪과 왕피천에서는 물속 생물을 체험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내성천과, 낙동강에서는 민물고기 관찰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섬진강에서는 하동군청이 8.3~8.11까지 1박 2일간 ‘섬진강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피서지는 연일 만원행렬이다. 이제 휴가계획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조경의 손을 거쳐 탄생된 청계천, 서울광장, 월드컵공원, 일산호수공원, 선유도공원 등 주요공원에서부터 각종 국립공원 및 휴양림, 그리고 최근에 개방된 광화문광장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홈페이지에는 숨어있는 좋은 정보가 많다. 홈페이지를 일일이 검색하기 힘들다면 조경전문 포털사이트 라펜트(www.lafent.com)로 접속해보자. 컨텐츠가 강화된 디렉토리 메뉴에는 국내 공원사이트를 시작으로, 관광농원, 생태학교, 관광단지, 정원, 수목원, 식물원, 휴양림 등에 대한 조경관련 사이트 주소 600여개가 있다. 거기에 정원이 아름다운 호텔, 펜션, 콘도 등도 총망라되어 정리되어있다. 해외의 유명정원, 식물원, 공원, 건축물 등에 대한 자료도 8월중 제공될 예정이다. 조경이 단순한 녹색으로의 재탄생을 넘어 시민이 향유하는 문화로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조경문화 산업의 중심에서 조경전문 포털사이트 라펜트(Lafent)가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며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파주=뉴스와이어) 출처: 랜트 홈페이지: http://www.lafent.com 랜트 소개: ‘라펜트’ 는 랜트주식회사(대표이사 오휘영)에서 제공하는 환경조경분야 포털사이트이다. 랜트주식회사는 조경분야에서 27년여의 전통을 가진 유력 전문잡지사인 ‘환경과조경’의 자매회사이다. 언론문의처 라펜트 나창호 010-8370-0255 여기를 눌러 랜트 전체 보도자료를 보세요.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200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