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포구로! 소래로! 테마로 지난 16일 개막된 제9회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 및 어선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행된 축제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우호협력도시인 미국 펜실베니아주 벅스카운티 및 중국 청도시 성양구 자매도시에서도 참가해 시민과 함께 소래포구 축제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개막일에는 주제공연과 함께 샤이니, 제니스, 박남정 등의 인기가수가 참여하여 개막공연을 가졌다.
축제장 메인무대에서는 미2시단 군악대 연주, 남사당 놀이, 전국 바닷가 노래 큰잔치, 주민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등이 열려 축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 천혜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체험행사는 회 빨리뜨기,수산물 깜짝경매,망둥어 낚시,2009인분 어죽시식회,갯벌썰매타기,눈가리고 장어잡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갯내음을 물씬 풍기며 진행되고 있는 인천소래포구축제는 오늘 소래포구 노래자랑, 폐막공연 등이 열리게 되며 각종 체험행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폐막공연과 함께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문화홍보실(☎032-453-2141~4), 소래포구 축제 홈페이지(
http://www.soraefesival.net/)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