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수) 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학생 회의실에서 있었던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3학년 강진만(부 경영회계학 3학년 정상일)이 득표율 59.3%( 투표율 53.4%)인 2,239표로 최다 득표해 군산대학교 2010학년도 총학생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총여학생회장으로는 중어중문학과 3학년 나미진(부 국어국문학과 3학년 조윤진)이 득표율 58.6%인 818표(투표율 56.2%)를 얻어, 인문대학 학생회장으로는 영어영문학과 2학년 김태후가, 예술대학 학생회장은 산업디자인과 3학년 김정우, 자연과학대학 회장은 체육학과 3학년 송명준, 공과대학 학생회장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김진영, 해양과학대학 학생회장으로는 해양생물공학과 3학년 김대관이 당선되었으며,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은 동수로 11월 25일(수) 재투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월 17일(화) 제2학생회관 3층 방송국에서 있었던 총동아리연합회장 선거에서는 토목공학과 3학년 손기성(부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이수민)이 득표율 63%로 총동아리연합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총학생회는 등록금 무이자 카드납부 도입,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제2의 황룡마루 설치, 야간버스 운행, 대형 LED 설치, 학점 세이브 제도, 사전 수강신청제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 학생식당 개선, 시험시간 도서관 커피 무료 제공, 도서관 공기 청정기 설치, 무인 택배기 도입, 세계교육기행 확대 실시, 모의토익시험 무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총여학생회는 여성문화제 행사 대폭 강화, 3000 여학우를 위한 장학금제도 확대, 여자 휴게실 개선, 양심 우산대여, 출장 구두 수선소, 생리대 DAY, 여학생 극기훈련, 비만·금연 관리 프로그램 실시 등을, 총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지원금 활성화, 통신비 지원, 노천극장 활성화, 찾아가는 학생회, 길거리 농구 개최, 사진컨테스트, 운동기구 대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군산=뉴스와이어)

출처: 군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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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중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중심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중심대학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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