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2. 22:03
대경대,
‘손톱예술’로 중국 만리장성을 넘다
손톱예술로 승화시킨 우리 것의 아름다움.
중국도 반하다
이강문 대기자, lkm4477@naver.com | ||
대경대학(총장 강삼재) 뷰티디자인학부가 지난 8일, 중국( 중국북경국제회의관)에서 열린 제 4회 중국네일아트대회에서 금, 은, 동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랑프리, 금상, 은상, 동상과 우수상 놓고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날아온 30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북경네일아트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아시아권에서는 국제적인 대회로 알려져 있다. 7가지 참가종목( 매니큐어. 평면아트, 디자인캅처, 젤 스캅처, 프렌치 스캅처, 환타지, 3D아트)에 국제학생부와 프로부로 나뉘어 손톱예술의 최고의 승자를 가렸다. 대경대학 참가자들은 물감을 이용해 손톱에 그림을 그리는 핸드페인팅 ‘평면아트’ 부문과 네일 재료와 흰색 파우더를 이용해서 인조손톱예술성을 표현하는 ‘디자인스캅처’ 두 개 부문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과 ‘미(美)’에서 손톱예술의 영감을 얻었고, 꼼꼼한 손놀림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하헌진교수( 뷰티디자인학부 메이크업과)는 “우리의 전통성을 손톱예술로 표현 한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 이라고 말하고, 그것을 표현해낸 학생들의 꼼꼼함의 예술성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고, 한경애 학과장은 “학과 전공수업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어 실력을 겨루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제 학생부 평면아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수정 학생(1학년.20세)은 우리의 ‘민화’를 바탕으로 ‘강강수월래’를 손톱예술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정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이 들었지만 대회 참가자 들이 손톱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탄을 했을 때 자부심을 느꼈고,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춘하추동’이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이혜영(1학년.19세)학생이 은상을 수상했고, 신윤복의 미인도를 모티브로 해서 그것을 손톱예술로 담아낸 박사라 학생(1학년. 20세)이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번 국내 네일아트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소영(2학년.21세)학생은 이번대회에서는 프로부에 출전해 태극문양과 중국의 전통성을 배합해 한국과 중국의 ‘美’ 라는 작품제목으로 출품해 동상을 받았다. 강삼재 총장은 “대경대학의 전공학과들이 올해에 많은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세계와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수 있도록 학생들 전문성 향상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그것이 곧 취업과 직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 ||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9.12.12] |
|
'교육*학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자유교원조합, “강한 공교육” 원년 선언 (0) | 2010.01.02 |
---|---|
마음수련 교원자율연수 내년 1월 2일부터 9일까지 열려 (0) | 2009.12.31 |
끼와 재능을 한 자리에…2009 서강페스티벌 (0) | 2009.12.07 |
교육대 정시논술 합격전략 설명회 28일(토)·30일(월) 낮 11시 개최 (0) | 2009.11.28 |
오명 건국대 총장, 파라과이 루고 대통령 예방 (0) | 2009.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