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선진 강국은 저탄소 녹색산업국
‘선진일류국가’를 지향한
저탄소 녹색산업과 4대강 살리기 지혜 필요
요즈음 우리 사회는 온통 세종시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두고 갈등과 혼란,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결국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정부의 진솔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세종시 개발과 관련해서는 원안대로 추진할 수 없는 데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세종시 법안 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어떤 나라도 수도를 분할하는 나라는 없음”을 지적하고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올해 안에 자족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안(案)을 확정해 내놓겠다”고 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는 일부 국민들의 수질 악화 우려에 대해 “우리나라의 江 복원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수질이 나빠지는 계획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청계천 사업 때도 지금처럼 반대가 있었다”고 언급하고, 대국민 홍보와 설명이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21세기 선진강국은 저탄소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국가의 몫이다. 지금 세계 각국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각종 규제와 제도를 만들고, 수출무역에 적용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산업구조로 변경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외무역 의존도가 80~90%에 육박한다. 수출하지 않고서는 선진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가 없다. 따라서 저탄소 녹색산업으로 산업구조를 바꾸고, 현재와 같은 에너지 소비패턴을 바꿔 나가야 한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환경 변화와 물 부족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미래의 귀중한 자원인 수자원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가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산업과 이미 시작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선진일류국가’로 가기 위한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명심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온 국민들의 지혜와 중지를 모아야 한다.
[코나스플러스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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