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선정한 ‘2017년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 개최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서산시·함평군·익산시·동대문구청·포항시 등 5곳 지자체 ‘대상’ 선정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주최, ‘2017.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시상 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에는 충청남도 서산시장 이완섭, 전라남도 함평군수 안병호, 전라북도 익산시장 정헌율, 서울시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경상북도 포항시장 이강덕 등이 수상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사)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성호(전 법무부 장관) 공동대표, 정세욱(명지대 명예교수) 상임고문을 비롯한 이완섭 서산시장, 안병호 함평군수, 정헌율 익산시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조태용 함평 부군수 등 전국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에는 ▲“지방채 75억 원 전액 상환으로 부채 0” 성과를 이루어낸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이완섭)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 역대 최다 방문객 및 입장료수입 8억 원” 성과를 이루어낸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 ▲“2017년 체납지방세 징수실적 123%” 성과를 이루어낸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정헌율) ▲“2016년 업무추진비 최저집행 및 효율적 집행” 성과를 이루어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 ▲“행정 낭비 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일상감사를 통해 37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이루어낸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 등 5곳 지자체가 각각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주최, ‘2017.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시상 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에는 충청남도 서산시장 이완섭, 전라남도 함평군수 안병호, 전라북도 익산시장 정헌율, 서울시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경상북도 포항시장 이강덕 등이 수상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효율화사례를 심사 평가하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5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세금바로쓰기납자운동 박찬우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무모한 예산투자, 무분별한 행사, 실속 없는 낭비성 축제 등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비효율적인 공공건물 등에 대한 막대한 투자는 결국 ‘애물단지’가 되어 지자체의 재정을 위협하고 있는 이때, 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로 재정혁신에 성공한 사례는 눈부신 업적이다”라고 강조하며 “이에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예산의 낭비를 막고 지방재정개혁과 건전한 지방재정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시상식 취지를 설명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주최, ‘2017.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 납세자 감시운동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평가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최우수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올해로 4년째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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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4.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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