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의 세상읽기,

“오는 26일(수) 오후 5시, 상암동 MBC광장서

MBC <PD수첩>의 제작거부를 강력하게 규탄합시다!”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241화>


MBC <PD수첩>의 제작거부를 강력하게 규탄합시다


- 26일(수) 오후 5시 상암동 MBC광장 규탄집회에 전국에서 모여주세요 -



안녕하십니까? 서경석 목사입니다.

최근 MBC <PD수첩>은 “한상균은 왜 감옥에 있는가”라는 아이템을 다루겠다며 기획안을 제출했는데 MBC 시사제작국이 이를 허락하지 않자 7월 21일 제작거부를 선언했습니다. <PD수첩>이 민주노총의 앞잡이 노릇을 하려다가 이것이 거부당하자 언론노조가 <PD수첩>發 문제를 일으켜 외부 세력에게 MBC 내부문제에 개입할 빌미를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MBC는 이 아이템이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하고 있어 절대로 승인할 수 없고 결방되면 제작진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력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MBC 사태는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애국시민들이 더욱 강력하게 지원사격을 해야 합니다.

MBC사태의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년 3월 문재인후보가 MBC백분토론에서 MBC를 비난한 후 문재인정부는 MBC장악을 위해 집요하게 움직여 왔습니다. 대선에서 승리한 후 언론노조, 기자협회, PD협회 등이 기존 방송사 경영진들을 부역자로 지칭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더 민주당 홍익표의원도 직접 KBS, MBC사장, 이사장 등의 퇴진을 요구하였고 자유한국당은 이에 맞서 「방송장악 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MBC 고영주 이사장의 임기는 18년 8월이고 김장겸 사장은 20년 2월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사퇴하면 좌편향된 방송계에서 유일한 공정방송사인 MBC는 노조가 운영하는 노영(勞營)방송으로 바뀝니다. 노조원 9백명의 MBC1노조는 민주노총 산하로서 「민노총과 제 민주단체 및 진보정치 세력과 연대해 노동자 민중의 정치세력화를 도모한다」는 강령을 가진 노조입니다. 이 노조는 2012년 통합진보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한, 통진당과 같은 성격의 노조입니다. 지금 언론노조는 임원들이 성과급 파티를 한다는 등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각종 명의로 똑같은 성명서를 남발하고, MBC 건물 한가운데에서 ‘릴레이’로 “경영진 퇴진” 구호를 외치며 업무를 방해하고 사방에 ‘대자보’를 붙이고는 등 소란을 계속 피워 왔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언론노조가 방송을 좌지우지하는 노영방송입니다.

노조의 경영진 사퇴요구는 안 들어주면 그만입니다. 그렇게 되니까 6월29일부터 정부가 가세하여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시작했습니다. ‘특별근로감독’은 노동3권을 보장하지 않거나, 중대한 부당노동행위를 했을 때 악덕기업을 상대로 실시하는 감독입니다. 작년 1월에도 MBC노조가 특별근로감독을 신청했지만, 당시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 필요가 없다고 판정 내린 사안인데 정권이 바뀌면서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MBC 1노조가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하는 내용들은 이미 소송으로 다투어졌거나 노동위에 제소되어 다루어졌던 과거의 사건들인데, 이것들을 짜깁기로 모아 제출했으니까 특별근로감독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언론 역사상 전무후무한 언론탄압 행위로서 정치권력이 MBC 장악을 위해 고용노동부를 하수인으로 동원한 것입니다.

지난 6월2일에도 MBC 1노조위원장은 조합원 집회에서 “며칠 전 청와대 관계자가 방송 개혁은 청와대 의지가 있더라도 직접 나설 수 없으니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라며 “우리가 들고 일어나 끌어내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청와대로부터 모종의 지침을 받았음을 자백한 발언입니다.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한다며 먼지 날 때까지 파헤치고, 표적수사, 편파 조사, 짜 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BC 경영진은 짜 맞추기 위한 특별사찰 형태의 특별근로감독 기간연장을 거부하는 등 언론노조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MBC가 권력에 단호하게 맞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이 상태에서 노조측이 싸움을 격화시키기 위해 PD수첩 제작거부를 감행했습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의 결과로 MBC경영진이 교체되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합니다. 이미 모든 언론이 문(文)비어천가만 부르고 있는데 MBC까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애국진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MBC를 지키는 일입니다.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은 지난 7월 12일(수) 상암동 MBC 앞에서 <문재인정부의 MBC 장악기도 규탄집회>를 했습니다. 처음이라 50명만 모였습니다. 7월 19일 (수) 오후 5시에는 2백명이 참석해서 4배나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집회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역 앞 토요 태극기집회도 3주간 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mbc 운동="" 지키기="">은 아무리 휴가철이어도 쉴 수 없습니다. 이번 26일(수) 오후  5시에는 꼭 8백명이 모이자고 다짐했습니다. 26일에는 고대, 연대 구국동지회가 주관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모여 주셔야 합니다. 이날 오시는 분들이 진짜 애국자들입니다.

‘결국은 MBC가 문재인 정권에 굴복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체념은 절대 금물입니다. 우리 선조가 3·1운동 때 일제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해서 만세 불렀습니까? 아닙니다. 만세 부르는 일이 옳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최선을 다해 MBC를 지키지 않으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절대로 지켜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MBC를 지켜주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규탄집회로 인해 MBC구성원들이 엄청난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7월 26일에 꼭 8백명이 모이게 해 주십시오. 부디 전국에서 모여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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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5. www.No1times.com]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