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의 대국,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

여자팀 6년, 남자팀도 3년 연속 우승

김응일 기자, skssk119@naver.com

베이징 올림픽 양궁장에는 이틀 연속 금메달 승전보가 울리면서 대한민국의 양궁 잔치가 벌어졌다.

어제 여자양궁에 이어서 11일 남자양궁도 이탈리아를 꺾고 단체전 3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탈리아와 결승전에서 초반에는 한국이 연속으로 10점을 명중시키며 여유있게 앞서나갔으나 이탈리아의 추격이 시작되면서 마지막 3발을 남기고 동점 상황까지 되었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한치도 흔들리지 않고 한 발 한 발에 집중했다. 긴장된 순간 이탈리아 네스폴리선수가 쏜 마지막 화살이 7점에 꽂혔다. 이에 한국은 이창환 10점, 박경모가 9점을 쏘아 2점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남자대표팀은 박경모와 임동현, 이창환으로 구성된 최강의 팀이다. 8강전에서 폴란드에 2점 차이로 역전승, 4강전에서는 개최국 중국을 3점 차이로 꺾었다.

박경모와 임동현은 아테네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단체전에 이어 남자단체전까지 휩쓴 우리 태극전사들, 오는 14일과 15일에는 남녀 개인전에서 전종목 금빛 승전부에 도전합니다.


[양궁 남자단체 선수 양력]

박경모 (朴敬模 / Park Kyung Mo)

성별 : 남
생년월일 : 1975/08/15
종목 : 양궁남자단체
소속 : 인천계양구청

<주요참가대회>

-2008 제4차 양궁월드컵 남자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
-2007 제15회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2위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6 양궁월드컵 남자 개인전 금메달
-2005 스페인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3 제42회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1위
-2002 제41회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1위

이창환 (李昌奐 / Lee Chang Hwan)

성별 : 남
생년월일 : 1982/02/16
종목 : 양궁남자단체
소속 : 두산중공업
주소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2동

<주요참가대회 및 성적>

-2008 제4차 양궁월드컵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7 프레올림픽 양궁 남자부 단체전 우승
-2007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남자 개인전 은메달
-2001 세계선수권대회 양궁 단체전 금메달

임동현 (林東賢 / Im Dong Hyun)

성별 : 남
생년월일 : 1986/05/12
종목 : 양궁남자단체
소속 : 한국체육대학교

<주요참가대회>

-2008 제4차 양궁월드컵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8 제3차 양궁월드컵 남자 개인전 금메달
-2008 국제양궁연맹월드컵 남자 개인전 동메달
-2007 프레올림픽 양궁 남자부 단체전 우승
-2007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3 세계선수권대회단체 1위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0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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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PRESIDENT BUSH”

부시 美 대통령 환영 대규모 행사

...보수진영 3개월만에 서울광장 수복?

▲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시민들. © Konas.net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5일, 방한을 환영하는 대규모 행사가 서울도심에서 열렸다.

부시 대통령 내외가 입국한 서울공항 정문에서 재향군인회원 등 2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모여 환영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데 이어, 서울시청광장에서도 재향군인회 등 여러 보수단체들로 구성된 ‘애국시민연합’(대회장 이상훈) 주최로 「부시 방한 환영 한미우호의 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374개 단체 5만(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며 부시 美 대통령의 한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 서울시청광장을 가득 메운 태극기와 성조기 물결. © Konas.net

대회장인 이상훈(전 재향군인회장) 전 국방장관은 “지금까지 50여년간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지하고 경제건설을 할 수 있었다”며 “미국은 오늘날의 한국이 있게 한 유일한 동맹자·지원자이고, 앞으로도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세계 유일의 동반자”라고 말했다.

▲ 대회사를 하고 있는 이상훈 대회장. © Konas.net

이와함께 “이웃인 일본, 중국,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볼 때 한국에 대한 영토야심을 갖고 있었으나 미국만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하며, 거듭 한·미동맹을 역설했다.

그럼에도 “한국에는 미국이라면 사사건건 이를 악물고 물고 늘어지려는 배은망덕한 무리들이 있다”며 “이는 바로 북한과 연결되어 있는 친북·반미·좌파세력”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미국쇠고기=광우병이라고 거짓선전하며 촛불시위를 주도하는 세력들”이 바로 이같은 세력들이라며, “거짓의 촛불시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또 정부에 “확고한 의지로 각 분야에 침투해 있는 친북좌파세력을 색출·소탕하여 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당부했다.

▲ 이날 행사장 경비를 맡은 해병대전우회원들. © Konas.net

이어 격려사에 나선 박세직 재향군인회장도 “지난 3개월동안 국민들을 온갖 거짓 선동으로 광우병 공포에 떨게 하고 반미와 정부타도를 외치며 이 나라 경제를 파국으로 내몰고 간 세력이 있다”며 “이 나라가 북한의 사주를 받은 반미친북좌파들에 의해 짓밟히고 농락당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의 격려사. © Konas.net

미국에 대해서는 역시 고마움을 표하며 한미동맹을 피력했다. “2차대전 때 미국이 일본을 패망시키지 않았다면, 지금 독도가 문제가 아니라 일본천황 만세를 불러야 되는 신세가 되었을 것”이며 “6·25때 미국이 장병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주지 않았다면 우리 모두는 지금 김정일의 노예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한미동맹을 이간시키고 미국을 주적으로 몰아가는 세력, 그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주적”이라며, 이들에 대해 “마땅히 국민의 이름으로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미동맹'을 외치는 스님. © Konas.net

또 보수진영의 대표적 논객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미친 놈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라고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북 경고 발언을 예를 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거짓의 촛불, 거짓의 MBC에 몽둥이를 들어라"라고 일침, 청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촛불시위 반대 1위시위로 잘 알려진 대학생 이세진씨도 이날 연단에 섰다. 그는 "거짓 선동을 한 MBC를 심판하기 위해 국민소송단을 구성하자"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이후 가두행진 등 추가행동 없이 자진해산 했다. 이 때문에 인근 청계광장의 反美촛불시위대와 ‘맞짱’을 기대하고 나왔던 일부 참가자들 사이에 불만의 소리도 있었다.

한편 청계광장의 反美촛불시위에는 1만(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2천)여명의 시위대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촛불시위가 시작된 이래, 보수진영의 ‘맞불’이 더 컸던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코나스넷 http://www.konas.net/ 20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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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 사진
우리나라 우표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지난해 발행한 ‘어린이 인권보호 특별우표’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ASIAGO 국제우취예술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은 이탈리아 ASIAGO 국제우취예술상(ASIAGO International Award for Philatelic Art)은 매년 세계에서 발행된 우표들을 심사해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우표상’ 이외에 최고의 환경 우표와 최고의 관광 우표 등을 선정하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우표상에 선정된 ‘어린이 인권보호 특별우표’는 2006년 열린 ‘2007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노혜림씨(23)의 작품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은 특별한 보호속에서 행복과 사랑,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당연한 권리를 가졌으며,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사명이라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어른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아이의 이미지가 인류의 평등과 평화를 공유하기 위한 이상적인 목표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줬다”며 우정사업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우정사업본부를 대신해 주밀라노한국총영사관 명예영사가 참석해 상장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우수 관광우표에는 벨기에우정의 ‘연과 카약’ 우표, 최우수 환경우표에는 폴란드우정의 ‘지구의 날’ 우표가 선정됐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ASIAGO 국제우취예술상 가장 아름다운 우표’ 시상식에서 우정사업본부를 대신해 주밀라노한국총영사관의 리비오 파울레토(Livio Pauletto)명예영사(왼쪽)가 아시아고(Asiago) 안드레아 지오스(Andrea Gios)시장으 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우정사업본부>

(서울=뉴스와이어)
언론문의처 : 우정사업본부 우표팀장 송관호, 사무관 이한재(2195-1251)

출처 :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
http://www.koreapost.go.kr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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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부시, 만찬회동-韓美 동맹관계 강조

캠프 데이비드서 美대선 등 화제로 1시간여 환담



미국을 공식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조지 부시 대통령과 현지시각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찬을 겸한 환담을 나눴다.

양국 정상내외는 이날 저녁 미국 대통령 공식별장인 캠프 데이비드 경내 로렐캐빈에서 로라 부시 여사가 고른 만찬을 함께 했는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미국 대선, 에너지문제, 고령화 사회 등 관심사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부시 대통령은 앞서 방한한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내외의 청와대 오찬을 직접 거론하며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찍은 기념사진을 이곳에도 걸어 놔뒀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아버지 부시와 환담내용을 전했고 부시 대통령도 부시일가의 가족사를 화제에 올렸는데 로라 부시 여사는 내달 결혼을 앞둔 차녀 제나 부시를 위해 김윤옥 여사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이날 선물로 보낸 목제 기러기상 한 쌍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만찬장에선 선물교환도 이뤄져 이 대통령이 전통무기 각궁(角弓)을 부시 대통령에 선사했고 부시 대통령은 이 대통령 이니셜 ‘M.B. LEE’가 적힌 가죽점퍼 및 가방을 선물했다.

김윤옥 여사와 로라 여사는 각각 백자 커피잔세트와 꽃무늬 찻잔세트를 선물로 교환했으며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 죠슈아 볼튼 비서실장 등이 배석했고 우리측에선 유명환 외교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서 양국 정상내외는 칵테일을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서 부시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9일 한국 대선일이 이명박 대통령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도 말했다.

또 만찬 직후에는 부시 대통령 내외가 이 대통령 부부를 위한 숙소가 마련된 버치캐빈까지 걸어서 배웅했고 앞서 이 대통령 내외는 오후 4시경 헬기로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이후 부시 대통령 내외의 안내를 받으면서 1시간이 넘게 미국 대통령 공식별장 경내를 둘러봤다.

이에 대해 이동관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오랜 친구처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며 “부시 대통령은 특히 새로운 한미관계를 만들어가자고 여러 차례나 강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재건기자jk007le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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