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단체,

“KBS가 좌익방송(?)

이승만 건국대통령 특집방송 방영하라!” 기자회견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KBS가 올해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의 일환으로 방영하려는'이승만 특집 5부작'을 놓고 좌우익 진영 간의 대립이 첨예하다.

11일 정오KBS 정문 앞에는 종북좌익척결단,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자유민주수호연합, 건국이념보급회, 활빈단, 대한민국지킴이연대,나라사랑실천운동 등 우익단체가 참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또 한편에는 전국언론노조, 친일·독재찬양방송저지비상대책위원회 등 좌익단체에서 몇일 전부터 벌써 천막을 길거리에 쳐놓고 24시간 농성하며단식투쟁 중이라고 한다.

좌익진영에서는 대한민국 정부를 건국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가리켜일제청산을 하지않고 친일파들을 대거 등용했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건국의 아버지가 아니라 친일의 아버지, 분단의 아버지이자 독재의 아버지이고암살자의 극우 배후인물” 등으로 낙인 찍고 방영할 가치가 일고도 없는 창피하고 부끄러운 사람이라고 치부하며 방송저지투쟁을 벌리고 있다.

반면 우익진영에서는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야말로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며 대한민국 성공사의 초석을 놓고 그틀을 짠 위대한 대통령”이라며 잊혀져 가고 있는 이때에 8.15를 맞아 국민들이 시청해야할 이승만 특집 방송을 반드시 방영하라”고 주장하고,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를 모독하는 자들은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종북좌익분자들이라고 비난하면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업적을 공정하게 조명해앞으로도적극적으로방송할 것을 촉구했다.

이 날 우려했던 좌우익간에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언제까지 해묵은 논쟁으로 좌우갈등을 빚으며 대한민국 성장점을 가로막고 깊은 갈등의 골을 건너가야만 할 것인가?

북은 김정일 3대세습독재체제를 굳혀가며 연평도 재도발 등 적화통일의 망상을 전혀 버리지 않는데 남남갈등은 갈수록 첨예화되어 대한민국 정권의 정체성마저 위협받는 현실에서 국민들은언제까지나 혼란의 정국속에 휘말려 소용돌이에 말려 있어야만 할 것인가?

KBS는 노무현 좌익정권치하에서는 북한노동당 비밀정치국원 간첩 송두율, 김일성의기쁨조윤이상 등을미화시킨방송을 방영하고북한과 공산주의자들을 미화 선동한 친북방송의전력이 있는 가운데, 이번 이승만 특집방송 여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좌익진영의 압력에 굴복해 결국방송을 무산시킬것인지 아니면방송을 단행하고 공영방송으로서회복의 길을 갈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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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1. www.No1times.com]

Posted by no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