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제20대 신임 총장에 민상기 교수 선임



△건국대학교 제20대 신임 총장 민상기 교수


이상천 리포터 @No11times


건국대학교 제20대 신임 총장에 민상기 교수(61.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1일 이사회를 열어 교수와 학생 대표, 직원, 사회 각계 인사 등 49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추천한 3명의 총장후보자 가운데 최다 득표한 민 교수를 제20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민 신임 총장은 오는 9월1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민 신임 총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헨하임(Stuttgart-Hohenheim)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협의회 회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교학부총장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 단장을 맡고 있다.

또 한국축산식품학회 편집위원장과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 회장과 프라임사업 대학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건국대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와 중동 등 저개발국 농축산 기술 교육 원조를 위해 2014년 설립한 ‘KU국제개발협력원’ 원장을 맡는 등 농축산 식품과 바이오 생명과학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연구와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민 신임 총장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다시 여는 건국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건국대를 국민에게 존경받는 명문 사학, 창조와 혁신의 연구중심대학, 가치를 만드는 산학협력클러스터, 기업과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취·창업 선도대학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 신임 총장은 건국대 발전을 위한 7대 영역으로 ▲건국 역사박물관 건립과 명예의 전당 설립 등 KU 품격 향상 ▲학부 교육 내실화 등 교육환경 개선 ▲파격적인 연구지원 제도를 통한 연구활동 활성화 등 연구환경 개선 ▲행정 전문성 제고와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글로컬 캠퍼스의 자율 및 창의적 교육 ▲국제화 정책의 다변화 ▲KU 공동체 추진 등을 제시했다.

민 신임 총장은 “건학이념의 구현을 통해 ‘건국 제 2의 창학’, 건전하고 품격 높은 건국인 배출, 연구하는 교수가 존경받는 대학, 소통과 협업으로 신명나는 행정시스템 구현, 국제화 선도대학, 하나로 화합하는 대학 등의 목표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캠퍼스 간 상호존중과 신뢰의 언어로 화합하는 ‘화합하는 건국대’, 명문 5대 사학을 실현하는 ‘도약하는 건국대’, 민족사학으로서 존경받는 ‘존경받는 건국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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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3.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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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개교70주년 기념식 열어…‘대학 혁신’ 다짐



△건국대학교가 학원 창립 85주년 ·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건국대학교 학원창립 85주년·개교 7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교수와 학생, 동문, 직원, 학교법인 산하기관 임직원, 내외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교육 혁신’을 통한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70주년 기념 영상 ‘건국의 어제와 오늘’ 상영과 김경희 이사장의 기념사, 송희영 총장의 기념식사에 이어 근속상, 학술 · 교육 · 연구상 시상, 모범상과 학생 선행상 · 봉사상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경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학원창립 85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설명하고 “건국대는 유석창 박사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일구어왔다”며 “상허선생님의 설립의지와 그동안의 눈부신 성과를 되새기는 한편 융복합 시대를 맞아 차세대 산업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구조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건국대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본연의 임무를 다해준 구성원들 덕분에 최근 교육부 역사상 최대지원사업인 ‘산학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프라임 사업’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창업선도대학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며 “건국발전의 또 다른 신기원을 이룩하겠다는 마음을 건국대 전 구성원이 새롭게 가다듬을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의 각 수익사업체들은 장기종합계획을 완벽히 달성하여 최고의 경영실적으로 대학 재정 지원에 더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며 “건국대가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다가올 날들에 대해 철저히 설계하고 비전을 강력히 실천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민족사학의 선봉에 서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서의 명성을 크게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기념사에서 “건국대는 동포들이 직면하는 굶주림, 질병, 무지를 몰아내는 것이야 말로 구국독립의 지름길이라 여기는 ‘조국독립정신’과 ‘인술정신’, 사회과학 교육을 통한 지도자 양성과 전국의 농민·노동자 교육을 통한 경제부흥의 기초를 닦는 ‘교육정신’, 어린시절부터 겪은 농촌의 가난과 만주시절 볼 수 있었던 조국 잃은 농민들의 비참한 모습을 개선하겠다는 ‘농촌혁명정신’이 깃들어있는 진정한 민족사학임을 마음속에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상허선생님의 건학정신에 기반한 투철한 교육관과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 사회흐름을 간파하는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건국’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명문사학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총장은 또 “건국대의 모든 교직원이 학과 간 융합교육의 연구 경력을 토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 최근 발표된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PRIME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우수 전임교원 선발, 학생 장학금 지급 확충, 선진화 연구시설 및 첨단 강의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총장은 “건국대 교수, 직원, 학생 모두가 현재의 시대정신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다음 세대가 가져야 할 새시대의 페러다임까지 간파하고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며 “건국대 전 구성원이 매사 장인정신으로 각자의 위치에 요구되는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면 70년의 역사는 새 시대를 열어갈 출발점이자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다수의 우수한 논문, 저서, 수상경력을 보유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은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신인섭 교수, 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공학과 백현동 교수, 시스템생명특성학과 이충환 교수,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김조천 교수,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학부 뷰티디자인전공 정연자 교수, 의료생명대학 의학공학부 정순철 교수가 수상했다.

연구수주액이 많고 기술이전실적이 우수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연구공로상에는 법학전문대학원 최윤철 교수, 융합생명특성학과 오덕근 교수, 의학과 박영민 교수, 생명공학과 박태규 교수가 선정됐다.

탁월한 열정과 투철한 교육철학으로 학업지도와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교수에게 수여하는 교육상에서는 공과대학 융합신소재공학과 유영태 교수와 공공인재대학 유아교육과 방유선 교수가 수상했다.

교원 특별공로패는 상허기념도서관장 겸 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문과대학 사학과 한상도 교수가 개교 70주년 ‘건국대학교 70년사’ 편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과학기술대학 스포츠과학부 골프지도전공 박찬희 감독은 건국대 골프부가 국내외 프로골프 대회 통산 100승 달성 위업을 이루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법인직원 모범상은 법인사무국 법인과 김은성 계장이 수상했으며, 대학직원 모범상은 기획조정본부 법무감사팀 전태진 팀장, 기획조정본부 평가기획팀 곽우순 주임, 대외협력처 홍보실 이민경 주임, 산학협력단 산학기획감사팀 윤병현 주임, IPP사업단 IPP센터 김효석 주임, 총무처 총무팀 천재성 직원, 관재처 안전관리팀 박승만 직원, 글로컬캠퍼스 학생복지처 학생지원팀 김승호 주임, 글로컬캠퍼스 총무처 총무팀 한종희 팀장이 수상했다.

건국 목련상 가운데 봉사부문은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오태영 학생, 건축학부 주거환경전공 박수정 학생, 생명환경과학대학 녹지환경계획학과 권정민 학생과 글로컬 캠퍼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영미어문학과 제갈주현 학생, 공공인재대학 경찰학과 홍형주 학생,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전공 이지현 학생이 수상했다.

오태영 학생과 박수정 학생은 학과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집짓기 등의 건축봉사 활동을 벌여왔으며, 선행정신을 발휘해 주변의 이웃이 역경을 딛고 희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권정민 학생은 황폐한 도심 공간에 꽃을 심는 ‘게릴라가드닝’ 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 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아 목련상을 수상했다.

선행부문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간호학과 김우영, 이재영 학생과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대학 행정학과 김선호 학생이 수상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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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2.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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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캣츠 김준호 교수, SSCI 국제저널 논문 게재



 

△김준호 Golden CATs 교수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이 전 세계의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SSCI 국제저널에 채택되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김준호 Golden CATs(골든캣츠) 교수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이 전 세계의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SSCI 국제저널에 채택되었다.

논문은 국제 사회사업(International Social Work)에 ‘사회통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보호 및 정착지원법 개선 방안(An Improvement Proposal: Protection and Resettlement Support Act for North Korean Defectors in order to Propel Social Integra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북한이탈주민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현재 그들의 남한사회 적응실태와 정책적 지원을 사회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 연구 논문이다.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 가운데 경제적 적응 프로그램과 심리적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적응실태를 실증적으로 파악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제도 개선 방향을 사회통합이라는 관점 하에 장·단기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실무적)으로 높은 공헌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에 거주 및 직업교육을 이수하며 직장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김 교수가 교신(책임)저자로 연구를 이끌었다. 논문은 2016년 하반기에 출판(발간)될 예정이다.

김교수는 사회복지 분야 SSCI 국제저널인 ‘International Social Work’, 관광학 분야 SCOPUS 국제저널인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논문 심사위원이며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KCI 등재)’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경영학연구, 관광학연구,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formation Systems Review,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Journal of Open Innovation, International Social Work, China Journal of Social Work 등 다수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였고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 교수가 소속된 Golden CATs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무용을 접목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원 및 연구 개발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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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9.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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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 개최


“통일-남북교류 교내 학술기관 연계 ‘통일연구네트워크’ 구축”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창학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22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과 해봉부동산학관에서 통일연구네트워크 국제 학술대회 ‘포스트 통일, 남북협력의 과제와 미래’를 개최했다.

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는 교내학술단체 7개, 외부단체 1개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통일·남북교류 연구기관으로 ‘법학연구소’, ‘북한축산연구소’,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이주·사회통합연구소’, ‘통일인문학연구단’, ‘동화와번역연구소’, ‘뷰티디자인전공’과 외부기관 ‘사)전력산업연구회’가 참여하고 있다.

 

 

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는 3가지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우선 통일연구가 단순한 정치·경제적인 통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북 주민들의 가치와 정서, 문화를 통틀어 통일하는 ‘사람의 통일’로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다음은 통일에 관한 ‘이론적 연구’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는 ‘실천적 연구’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당연히 통일해야 한다는 ‘당위적 구호’를 넘어 남과 북이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과 협력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실효적 대안 제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원장 김성민)이 주관하고 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송희영 건국대 총장,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의도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등이 참여해 환영사와 축사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발표, 토론자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 등 5개국 소속의 한반도 통일, 북한 연구자 30명의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제 1부 기조발표에서는 ‘포스트 통일,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러시아 국적 북한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국민대)와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권헌익 석좌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통일인문학 분과 ‘코리언의 정서적 통합 방안’ △축산 분과 ‘통일 이후의 한반도 축산의 발전 전략’ △디아스포라 분과 ‘통일과 디아스포라’ △법제협력 분과 ‘남북 법제의 현재와 통일 이후의 법제적 모색’ △에너지 분과 ‘북한 에너지 문제와 남북의 에너지 협력 방안’ △아동문학 분과 ‘남북한 아동문학과 통일 시대의 전망’ △사회통합 분과 ‘통일 이후 사회통합의 방향’ △뷰티문화예술 ‘남북한 뷰티문화예술 동반성장’ 등 8개 분과별 주제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 4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리부팅 코리아,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양호승 한국월드비전 회장, 김성재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패널로 참석해 통일 이후의 한반도 상황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성민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건국대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역량들을 결집시켜 통일연구네트워크를 외부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건국대가 통일 한반도의 새 시대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통일연구의 메카이자 허브가 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같은 학문간 경계를 넘어 통일과 남북 교류 관련 대규모 학술 교류와 융복합 연구를 통해 통일 한반도 시대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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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2.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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