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행사*전시

월드피스자유연합, ‘휴머니즘의 회상-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특별사진전’ 개최

no1tv 2015. 11. 27. 16:00

월드피스자유연합,

‘휴머니즘의 회상-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특별사진전’ 개최


11월 24일~12월 31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1950년 11월 27일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였던 장진호전투가 시작된 날이다.


(사) 월드피스자유연합(이사장 안재철)은 2015년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휴머니즘의 회상-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사) 월드피스자유연합 주최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특전사전우회, (주) 굿모닝월드, (사) 실향민중앙협의회,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흥남철수작전 당시 북한 피란민 14,000명을 구출한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1993년 고철로 분해되었는데, (사) 월드피스자유연합 안재철 이사장은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유일한 유품인 구명튜브를 보관하고 있어, 이를 공개하였다.



다음은 (사) 월드피스자유연합이 발표한 특별사진전 개최 기념 기자회견문 전문(全文)이다.



기자회견문


 역사 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의 의미를 되새긴다



휴머니즘의 회상: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때 보여준 “생명 구출을 향한 위대한 도전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위대성”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의 인도주의적인 생명구출작전 이야기를 다룬 '휴머니즘의 회상: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사진전'을 통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한민국의 생명 구출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발견합니다.

오늘 2015년 11월 27일은 6·25전쟁 당시 발생한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이 시작된 1950년 11월 27일부터 정확히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6·25전쟁 당시 아무런 준비가 없었던 국군은 낙동강 전선까지 밀렸으나, 유엔군의 지원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고 전세를 회복하여 국군과 유엔군은 38선을 넘어 북진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치열했던 1950년 11월 27일, 한반도 북동부 개마고원 일대의 장진호에 갑자기 출현한 중공군의 공격으로 장진호전투를 진행하며, 유엔군 사령부는 12월 국군과 유엔군의 흥남철수를 결정합니다.

군사적 전략상의 의미에서 세계 동계 전투사상 가장 치열했던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효율적인 군대의 철수를 진행하는 것이었고 그것은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이 전쟁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군대의 성공적인 철수작전 진행뿐만 아니라, 어떤 전쟁사에도 없었든 전쟁과 무관한 100,000명에 가까운 민간인 구출작전이 함께 수행되었다는 데 있습니다.

더군다나 6·25전쟁이 내전이었던 관계로 그 당시의 북한 민간인은 비록 남한과 같은 민족이었지만, 전쟁 당시에는 적국의 국민이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구출작전은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었습니다.

극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인도주의적이고 인간의 생명구출을 우선으로 하는 군사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주는 위대한 일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위대한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0년 5월 28일~6월 4일의 8일간 독일군에게 포위되었던 영국, 프랑스, 벨기에 연합군 338,000여 명의 철수작전이었던 된케르크(Dunkerque) 철수에 비유하여 흥남철수작전 성공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듣고는 합니다.

그러나 장진호전투 현장으로부터 흥남철수 때까지 병사들뿐만 아니라 철수하는 병력 100,000여 명과 거의 같은 수의 피란민을 모두 무사하게 철수시켰다는 점에서는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은 된케르크 철수와는 비교조차 할 필요가 없는 경이로운 철수작전이었습니다.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 당시, 북한을 탈출하려는 주민들을 구출하려고 미군 지휘관과 병사들은 모두 나서서 피란민들을 지원하였습니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통령과 대한민국 해군을 비롯한 국군도 피란민을 철수시키는데 지대한 기여를 하였다고 당시의 문헌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유엔군 지휘관은 피란민을 구출하고자 흥남철수 후에 자신들의 새로운 군사작전에 곧바로 필요한 그 많은 군수물자를 포기하고 대신 전혀 알지 못하던 그러나 살아야 한다는 의지로 가득찬 사람들의 생명을 선택하였습니다.

극한 전시 상황에서도 이들이 발휘한 놀라운 인도주의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추면 흥남철수작전은 '흥남생명구출작전'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6·25한국전쟁 당시의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때 생명구출작전의 이야기를 다룬 ‘휴머니즘의 회상-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 사진전’을 통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위대한 도전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2015년 11월 27일 

  (사) 월드피스자유연합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5. 11. 27.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