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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연 등, 현대고 반국가 교사 학교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

no1tv 2015. 10. 15. 13:30

공학연 등, 현대고 반국가 교사 학교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

 

“문제교사 제명하고 문제교수 사퇴시켜 역사교육 바로잡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애국단체 회원들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현대고등학교 앞에서 ‘현대고 반국가 교사 학교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서울 강남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달 18일 수업 시간 중 “이승만은 세월호 선장”, “박정희는 죽여 버렸으면 역사가 바뀌었다”는 등 역사 관련 편향된 동영상을 보여준 사실이 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선동·편향수업 신고센터에 제보로 인해 보도로 알려지자 교육운동단체를 비롯한 애국시민단체들이 “해당 교사를 학교에서 퇴출하라”고 촉구했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상임대표 이경자, 약칭 공학연) 비롯해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유관순어머니회, 구국채널,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6개 단체 회원 20여 명은 10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현대고등학교 정문에서 ‘현대고 반국가 교사 학교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학원은 이런 자를 당장 파면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공학연 등은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는 교훈으로 고 정주영 회장이 설립한 현대고에서 수업이 저 모양인데 공교육이 큰일”이라며 “학생은 더 이상 이념에 찌든 교사들의 실험대상이 아니며, 교사 자신의 편협된 이념과 정치관을 우리 아이에게 주입하는 행동은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현대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현대고 반국가 교사 학교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모두 연설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이런 교사들의 영향을 받아 지난 10월 11일, 현대고 2학년 이 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광화문 시위에 참가하고, 좌파는 이런 학생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팟짱에 출연시켜 홍보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런 학교에서 수업 중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다른 학교도 비슷할 것”이라며, ’학생들 보호를 위해 국가가 나서 적극적인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대표단 일행이 나서 현대고 교장 면담을 요청하고 학교 측에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전달했다.

 

△윤종주 유관순어머니회 상임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현대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현대고 반국가 교사 학교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학연 등 6개 참가단체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서 전문(全文)이다.

 

 

<성명서>

 

학부모는 정신 나간 교사에게 학생 맡길 수 없다. 현대고는 당장 제명하라!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는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는 교훈으로 1985년 정주영 회장이 설립한 학교다. 이런 학교에서 지난 9월 14일 “이승만은 세월호 선장에 비유”, “박정희 더 일찍 죽였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수업을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세상에 이런 자들이 어떻게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칠 수 있도록 방치했는지, 현대학원은 당장 이런 자를 파면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문제의 영상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세월호를 통해 본 한국현대사’라는 제목으로 작년 11월 제작한 것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강 인도교를 폭파하기 전 피신 간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세월호 참사 당시 속옷 바람으로 탈출한 선장에 비유한 뒤 “이 대통령이 다시 서울에 돌아온 날부터 세월호 죽음의 항로가 시작됐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이 남로당 활동을 하다 잡혔지만, 만주에서 함께 지냈던 수사책임자 김창용이 풀어줬다며 “김창용이 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죽여도 될 사람을 하나 안 죽였다.”

이어 “박정희를 그때 죽였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언니(박근혜 대통령)는 태어나지도 못하는 건데 그때 살려줬다”, “그때 죽여버렸으면 역사가 바뀌었다”는 등 상식인이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상이었다.

“이승만은 세월호 선장”, “박정희는 죽여버렸으면 역사가 바뀌었다”

학부모는 학교 및 교사에게 요구한다. 학생은 더 이상 이념에 찌든 교사들의 실험대상이 아니며, 교사 자신의 이념 및 정치관을 우리 아이에게 주입하는 행동은 범죄행위라 규정한다. 우리 학부모가 현행 역사교과서 수업중단을 요구하며 이런 교과서라면 차라리 역사교육 시키지 마라 주장한 이유는 바로 심각할 정도로 좌편향된 교과서와 교사들 때문이다.

현대고 측은 문제의 교사가 전교조가 아니라고 하나, 학부모는 전교조가 아닌 교사마저 저 모양인데 우리 학교가 큰일이라는 생각뿐이다. 한홍구 같은 70~80년대의 낡은 사고에 머물러 있는 자들이 만들어 낸 각종 교안이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21세기에는 수준이 맞지 않는 저질 교안이기 때문이다. 이번 현대고 사건은 시대 반항아의 영상을 선택한 교사의 이념 세계도 한홍구와 동종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런 교사들의 영향을 받아 지난 10월 11일, 현대고 2학년 이 모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국정화 반대 광화문 시위에 참여하고, 좌파는 이런 학생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팟짱에 출연시켜 홍보를 극대화하고 있다. 좌파들에게 학생은 홍위병에 불과하며, 목적을 위해 학생을 이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자들이다.

현대고 2학년, 이 모 학생 한국사 국정화 반대 광화문집회 참여

문제의 영상을 만든 한홍구 교수는 세상이 다 아는 좌파이론가이며, 성공회대학은 좌파사관양성소로 유명하다. 성공회대학의 반국가, 반사회적 행동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 방법은 학부모가 나서 ‘성공회대 학생 안 보내기 운동’을 확산시키는 것이 첩경이다. 성공회대는 박성준, 신영복 등 간첩 수준급 교수들과 이재정, 조희연 등 좌파 폴리페서들의 거점이며, 심지어 좌파 연예인들까지 길러내고 있다.

‘세계의 빛이되라’는 마음으로 학교를 설립한 정주영 회장의 설립이념을 재단이사와 교장은 알고나 있는지? 설립자의 뜻을 펴기 위해서라도 현대학원은 문제교사를 제명하기 바라며, 학부모는 현대고가 이 정도면 다른 학교는 뻔하다는 생각에 우리 아이들 보호를 위해 이제 국가가 나서 적극적 보호조처를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5년 10월 15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유관순어머니회, 구국채널,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박정섭 구국채널 상임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현대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현대고 반국가 교사 학교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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