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총동문회 주최 ‘2014 건국인의 밤’ 열려
건국대 총동문회 주최 ‘2014 건국인의 밤’ 열려
△김영록(왼쪽)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행정학 75)과 홍일표(오른쪽) 새누리당 국회의원(법학 76)이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4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건국대 총동문회(회장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가 선정하는 2014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수상한 뒤 정건수 총동문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건국대 총동문회(회장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가 주최한 ‘2014 건국인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건국대동문회관에서 동문과 건국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2014 건국인의 밤에서는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행정학 75)과 홍일표 새누리당 국회의원(법학 76)이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수상했으며,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정치대학 부동산학과 유선종 교수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이정걸 교수가 ‘건국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또 시민-학생들과 역사현장을 누비고 TV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역사 대중화와 건국대 대외 평판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문과대학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또 서울캠퍼스 국제협력처 국제교류팀 손대중 선생과 글로컬캠퍼스 총무처 총무팀 김병삼 선생이 우수교직원상을 수상했다. 올해 인천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 겸 2012~2013 시즌 신인선수상 최부경(체육교육 08, SK나이츠),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겸 전국대학야구대회 추수 투수상 문경찬(체육교육 11, 기아타이거즈), 인천 아시안게임 마라톤 국가대표 노시완(체육교육 11) 선수가 각각 김해수 건국체육회장으로부터 ‘건국체육인상'을 받았다.
동문회와 건국대병원 발전에 기여한 건국대병원 교육행정팀 김미정 선생(간호 96)과 인사팀 박성배 선생(행정 94), 홍보팀 조성희 선생, 건국대충주병원 교육수련팀 김경수 선생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동문 15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장에 취임한 진웅섭 동문(법학 79)과 전북발전연구원장 강현직 동문(무역 77)이 축하패를 받았다.
올해 사법시험 합격자 6명과 행정고시(5급 공채시험) 합격자 6명, 공인회계사(CPA) 합격자 23명 등 국가고시합격자들에게도 이한우 건국장학회장이 축하패를 전달했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제33대 동문회는 젊고 역동적인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기존의 관성에서 탈피해 새로운 기획과 시도를 하며 변화를 통한 동력을 적극 발굴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황소의 정신으로 건국인의 미래를 그려보고 저력을 모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안으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며 각종 대외 지표에서 놀라운 상승을 거두었고, 수많은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당당히 명문사학의 면모를 갖추게 되어, 건국가족 여러분의 자랑이 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명문사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며 올 한해 건국대의 발전과 대외평가 향상 성과를 소개한 뒤 “이러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학내 구성원의 힘찬 노력과 더불어 사회 각 분야에서 건국대학교 동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동문 여러분의 힘이 작용했다고 확신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는 본 행사 후 각종 공연과 장기자랑 등 2부 건국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이어져 동문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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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2. www.No1times.com]